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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스트레스성 폭식에 대한 오해와 진실…피할 방법은?

폭식 2025-05-19 (월) 18:31 15일전 4
https://sungyesa.com/new/news/6242
스트레스를 받으면 한꺼번에 많은 음식을 먹는 것으로 푼다고 대부분의 사람이 생각한다. 하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라고 한다.

“실제로 더 많이 먹는 것이 아니라, 스트레스를 받을 때 더 많이 먹는다고 생각하는 것은 단순히 음식의 양이 더 많다고 느끼기 때문이다”라고 최근 뇌·행동 연구 재단(Brain & Behavior Research Foundation) 주최 웹 세미나에서 연구 결과를 발표한 하버드 대학교 의과대학 크리스틴 자바라스 교수(심리학 박사)가 NBC뉴스에 말했다.

자바라스 교수에 따르면 스트레스로 인한 과식에 대한 연구는 대개 힘든 시기를 겪었을 때 무엇을 먹었는지 기억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기반으로 하는데, 사람들의 기억은 정확하지 않다. 잘못된 정보를 토대로 내린 결론이 널리 퍼지면서 오해가 사실로 굳어졌다는 것이다.

사람들이 이별 후 아이스크림을 먹은 순간을 기억하지만, 직장에서 스트레스를 받아 평소보다 덜 먹었던 순간들은 떠올리지 못 한다고 자바라스 교수는 설명한다.
많은 사람이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을 때 실제로 덜 먹는데, 특히 상황의 심각성이 커질수록 식사시간이 줄어들기 때문이다.

이전 연구에 따르면 스트레스를 받으면 약 40%는 더 많이 먹고, 40%는 덜 먹으며, 나머지 20%는 평소 식습관을 유지한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허기가 지는 이유?

위장병과 비만 전문의인 크리스토퍼 맥고완 박사는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으면 우리 몸은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 수치가 상승해 식욕을 자극할 뿐만 아니라 특히 복부지방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

코르티솔은 식욕 억제 호르몬인 렙틴 분비를 줄이고, 식욕 촉진 호르몬인 그렐린 분비를 증가시켜 식욕을 높인다. 또한 코르티솔은 수면을 방해하는데, 이로 인해 식욕 증가와 신진대사 문제가 악화할 수 있다고 맥고완 박사는 설명한다.

이런 상황에서 사람들은 종종 당분과 지방 함량이 높은 ‘위안 음식’을 찾게 되는데, 이는 뇌의 쾌락 중추를 자극하여 도파민을 방출함으로써 일시적인 안도감을 갖게 한다. 하지만 이러한 안도감은 오래 가지 않으며 후회나 죄책감을 느끼기 쉽다고 맥고완 박사를 말했다.

당분이 높은 음식은 혈당 수치를 급등시켰다 급락시키며, 포화지방과 트랜스 지방(가공 식품, 동물성 지방, 튀김류)이 많은 음식은 체내 염증을 증가 시킨다. 혈당과 염증의 극격한 변화는 불안감을 키우고 기분을 변화시킬 수 있다.

과거 연구에 따르면 ‘위안 음식’이 스트레스를 줄이는 데 효과적이지 않으며, 건강에 좋은 대체 음식(예를 들면 과일, 채소, 견과류)으로 바꿨을 때 스트레스 수준에 차이가 없었다.

과식을 피하고 음식에 대한 갈망을 조절하는 방법?

스트레스에 반응하여 먹는 횟수가 많아질수록 스트레스와 갈망하는 음식 사이에 강력한 연결성이 생겨 시간이 지날수록 스트레스성 과식 반응이 더욱 굳건해질 수 있다고 공인 영양사 레이첼 가르가노가 말했다.

음식에 대한 갈망은 20~30분 지속되기 때문에 이 시간만 잘 견디면 식욕이 가라앉고 마음을 더 잘 다스리게 된다고 가르가노 영양사는 설명했다.

배가 고프지 않고 단순히 ‘감정적 배고픔’일 경우 주의를 다른 데로 돌리는 게 도움이 된다. 책을 몇 장 읽거나, 주변을 산책하거나, 요가 동작을 취하는 등이다.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잠깐 동안의 신체 활동이다.

“운동은 신체의 스트레스 반응을 조절하고, 코르티솔 수치를 낮추며, 기분을 개선하고, 수면의 질을 높이며, 신체적·대사적 건강을 돕는다”라고 맥고완 박사는 말했다.

이전 연구에 따르면 스트레스성 과식은 당장은 스트레스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장기간 지속되면 우울증 증상 증가 및 정신 건강 악화 위험을 높인다. 아울러 체중 증가 및 비만으로 이어져 암, 심장 질환, 당뇨병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다.

출처<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0/00036358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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