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골이? 처진 피부 탄력 UP시키는 식품 8가지

건강한 식품은 몸에 좋지만, 외모에도 영향을 미친다. 나이가 들면서 호르몬 수치가 변하고 콜라겐 수치는 줄며 피부 재생 및 회복 속도는 느려진다. 이럴 때 특정 영양소가 들어있는 음식을 충분히 섭취하면 피부 건강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다. 피부 건강에 이로운 것으로 증명된 영양소가 풍부한 음식을 미국 건강 정보 매체 'Shape'에서 소개했다.

1. 딸기

블루베리나 딸기와 같은 베리류 과일에는 항산화성분이 풍부하다. 말 그대로, 항산화성분은 피부를 노화시키는 산화와 싸운다. 비타민 E나 C와 같은 항산화성분이 들어있는 화장품이 많지만, 음식으로도 효과를 볼 수 있다. 비타민 C는 콜라겐 생성을 촉진하고 활성산소의 영향을 억제해 피부를 탄탄하고 젊게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 이뿐만 아니라 부족하기 쉬운 섬유질도 채울 수 있다. 딸기가 자외선 손상과 염증을 줄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2. 오이

빛나는 피부의 비결은 수분 공급이다. 피부는 우리 몸에 수분이 충분한지를 보여주기 때문에 수분 섭취는 매우 중요하다. 따라서 수분 함량이 높은 음식을 먹으면 좋다. 오이는 95%가 물이기 때문에 수분을 섭취할 수 있는 좋은 음식이다.

3. 굴

굴은 신체가 필요로 하는 아연과 기타 미량미네랄(철분, 셀레늄, 구리 등)을 섭취할 수 있는 음식이다. 아연은 감염에 대항해 피부 방어를 유지하고, 상처 치유를 촉진하는 데 필요하다. 여러 음식 중에서도 굴에는 아연이 특히 많이 들어있다. 또 구리는 피부 탄력을 개선하고 주름 개선에 도움이 되며, 셀레늄이 부족하면 피부가 산화스트레스에 더 민감해질 수 있다.

4. 아보카도

지방은 피부에 중요하다. 피부 장벽 기능과 피부막구조를 유지하고, 회복을 촉진하며, 노화를 예방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피부 건강에 좋은 건강한 지방을 함유한 식품 중 하나가 아보카도다. 39명의 여성을 대상으로 매일 아보카도 하나를 섭취하도록 한 연구에서, 매일 아보카도를 먹은 후 얼굴 피부의 탄력이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5. 연어

오메가3와 같은 지방산은 염증을 줄이고 노화방지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연어는 단백질뿐 아니라 피부에 좋은 오메가3 지방산이 들어있어 빛나는 피부를 위한 훌륭한 음식이다.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한 음식은 콜라겐을 보존하고, 피부를 탄탄하게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

6. 사골(Bone Broth)

뼈를 우려낸 육수에는 콜라겐뿐 아니라 단백질의 구성요소인 아미노산이 풍부하다. 단백질은 우리 몸에서 많은 기능을 하는데, 가장 중요한 역할 중 하나가 조직을 만들고 복구하는 것이다. 피부는 재생 주기를 반복하는데, 이를 위해서 신체가 필요로 하는 아미노산풀(amino acid pool)을 만들려면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 피부 건강에 있어 특히 중요한 단백질은 콜라겐이다. 콜라겐은 피부, 연골, 힘줄, 뼈, 결합조직을 포함한 신체의 다양한 조직의 주된 단백질로, 콜라겐 보충제를 섭취하면 주름 감소, 피부 탄력 개선, 건조함 감소와 같은 효과가 있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7. 호두

풍부한 단백질, 건강한 지방, 비타민 E가 들어있는 호두도 피부 건강에 좋다. 호두에는 감마-토코페롤(gamma-tocopherol)이라는 특정 형태의 비타민 E가 들어있는데, 이는 피부 재생을 지원하고 피부 손상을 예방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오메가3도 풍부해, 기름진 생선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먹기에도 좋다.

8. 붉은 피망

붉은 피망 반 컵에는 비타민 C 하루 권장량의 106%에 해당하는 양이 들어있다. 비타민 C는 콜라겐 생성, 단백질 대사, 상처 치유에 필요한 영양소다. 또한 항산화성분도 있어 활성산소와 싸우고 염증을 감소시킨다. 더 밝고 빛나는 얼굴빛을 가질 수 있단 뜻이다.

출처 :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296/0000063581?sid=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