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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형뉴스]

가슴성형 보형물, 원자재 폭등에 가격 인상 불가피… “모티바도 예외 아냐”

허깅 2022-09-20 (화) 14:33 1년전 98
금융 위기 직후인 2009년 3월 31일 이후 처음으로 환율이 1400원을 넘었다. 최근 들어 가장 높은 수준으로 환율이 올랐다. 이로 인해 의료계에도 영향을 받고 있다.

성형개원가도 마찬가지. 시술 시 사용되는 보형물 등의 원가가 오르고 있는 것. 이와 관련 가슴성형 시 활용되는 보형물의 비용도 증가세다. 모티바 역시 가격이 큰 폭으로 올라 수술비용에도 영향을 끼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이는 미국 달러화 강세와 원자재 가격의 폭등으로 수입에 의존하는 의료기기의 특성상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다”며 “가격이 오르는 것은 대부분의 가슴보형물에 들어가는 재료를 생산하는 NuSil이라는 제조업체의 생산 물량이 크게 감소하면서 연쇄 상황이 벌어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전문가들도 ‘불가피한 상황’이라고 받아들인다. 모티바 공식 지정병원인 엠디외과의 이상달 대표원장은 “원래 수술비용이 낮은 병원은 수술비 상승폭이 커 다른 보형물을 사용할 수밖에 없을 것이고, 모티바 가슴성형을 계획했던 환자들은 이번 가격 상승으로 인해 경제적 부담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며 “이는 다른 대체제가 없는 한 불가피한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단, 그는 성형수술 수가 자체는 원자재 값보다 의료진의 수술 능력과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한 지적재산에 대한 지불이라는 점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이상달 원장은 “이번 원자재 가격 폭등으로 인한 수술비 상승으로 결국 소비자들은 비용을 들인 만큼 결과를 보장할 수 있는 우수한 의사와 의료기관을 찾으려는 수요가 높아질 것”이라며 “의사는 의료소비자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더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해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 http://www.segyebiz.com/newsView/20220920510737?OutUrl=n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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