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後 가슴성형, 조급함은 ‘毒’…“병원 정보 숙지 필수”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종료되면서 성형외과를 찾아 가슴성형을 문의하는 이들도 증가하는 추세다. 하지만 빠른 성형에 대한 조급함으로 의료기관에 대한 정보 없이 가슴수술을 받는 것은 오히려 독이 될 수 있다.

가슴성형은 전신마취가 동반되는 수술로 쉽게 결정하는 것은 지양해야 한다. 가슴을 박리하고 보형물을 체내에 삽입하는 가슴확대수술의 경우 박리양이나 보형물의 안전성, 마취 전문성까지 검증돼야 한다. 이는 가슴성형 후 만족도와 직결되고 부작용과도 직접적인 연결 관계에 있어서다.

실제로 가슴박리 시 비율은 보형물 크기 대비 120%를 이상적인 기준으로 평가한다. 120% 미만으로 박리하면 보형물이 움직이지 못해 딱딱하고 이질감이 커진다. 반대로 120%를 초과 박리하면 보형물의 움직임이 커져 자연스러움이 반감된다. 박리 비율은 의료진의 숙련도에 영향을 받는 만큼 집도의 전문의 여부 확인 및 경험 확인은 필수적이다.

의료진의 숙련도는 박리양을 포함해 가슴수술의 성공 조건에서도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 자연스러운 모양, 말랑한 촉감, 가슴골 등이 이에 포함된다. 가슴골부터 목으로 이어지는 '아이(I)' 라인과 가슴골과 볼륨감을 형상화하는 '디(D)' 라인은 의료진의 숙련도에 따라 완성도가 다르다. 가슴수술후기에서 의료진 숙련도 및 병원 정보까지 살펴보라는 주장이 나오는 이유다.

보형물을 삽입하는 가슴수술 시 보형물 자체의 안전성도 중요한 체크 포인트다. 모티바가슴성형 시 사용하는 모티바의 보형물은 세밀하고 균일한 실크표면으로 마찰로 인한 염증, 이물감, 구형구축 확률을 낮춘 것이 특징이다. 뛰어난 점탄성을 통해 인체공학적으로 설계해 이질감도 최소화했다.

병원에 따라 모티바가슴성형 등 보유한 보형물 역시 차이가 있을 수 있어 사전 안전한 보형물을 확인하고 해당 제품을 보유한 병원을 찾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다.

가슴성형이 전신마취가 동반되는 만큼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 상주 여부도 확인해보는 것을 권장한다. 개인에 따라 다른 마취양, 마취 이후 회복단계 등에서 안전성이 높아진다. 가슴수술 중 대다수 사고는 마취와 직결되기 때문에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 상주 여부는 필수적으로 확인해야 한다.

즉 가슴성형비용과 조급함으로 덜컥 병원을 선택하면 위와 같은 다양한 요소를 배제해 낭패를 볼 수 있다.  특히 성형수술 경험이 없는 수험생의 경우 과대·허위 광고에 쉽게 현혹될 수 있으니 주의하는 것이 좋다.

성형의 기본은 안전이다. 안전을 기본으로 만족도 높은 성형을 위해선 사전에 병원 정보를 숙지하는 것을 권장한다.





출처 : http://www.m-i.kr/news/articleView.html?idxno=880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