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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형뉴스]

주걱턱교정, 효과적인 치료법은?

빙빙 2021-02-23 (화) 17:05 3년전 190
https://sungyesa.com/new/news/1768
#. 직장인 방모(36·남)씨는 어린 시절부터 비정상적으로 발달한 주걱턱 때문에 외모 콤플렉스를 겪어야 했다. 발음도 부정확해 친구들로부터 놀림을 받기 일쑤였고, 자신의 의지와 관계없이 뚱한 인상을 풍겨 상대방에게 오해를 사기도 했다. 결국 대인기피증까지 생긴 방씨는 오랜 고민 끝에 수술을 결심했지만, 대부분 병원이 ‘양악수술’을 권해 수술에 대한 부담감으로 포기했다. 그러던 중 지인의 소개로 본원을 찾은 방씨와 상담한 결과 기능적인 문제는 크게 없어 보여 정밀진단을 시행했다.

소개한 사례에서 방씨는 CT 촬영 결과 선천적으로 아래턱뼈 자체가 비정상적으로 크고 전방으로 튀어나와 가만히 있으면 입이 잘 다물어지지 않는 상태였다. 그나마 다행인 건 아래턱 끝 뼈만 돌출되어 있어 미용적인 부분만 개선해주면 얼마든지 저작기능에는 별다른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다는 것이었다.

일반적으로 주걱턱의 경우 주로 턱끝 성형을 시행하게 되는데, 참고로 성형외과에서 시행하는 턱끝 성형은 심미적인 개선 효과만 있을 뿐 기능적인 개선 효과를 기대하긴 어렵다. 따라서 턱관절이나 치아교합 등 기능 자체에 문제가 있다면 치료를 목적으로 한 양악수술을 시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반면 방씨와 같이 미용을 목적으로 한 턱끝 성형의 경우 임상경험과 해부학적 지식이 풍부한 성형의료진에게 수술 받는 것이 중요한데, 이때 턱뼈의 크기나 모양, 비대칭 정도에 따라 수술방법을 달리해야 한다.

먼저 턱끝이 앞으로 돌출되어 주걱턱처럼 보인다면 턱끝 뼈의 중간 부위를 제거하고 남은 턱끝 하단부를 뒤쪽으로 밀어 고정해주면 된다. 이때 턱이 비뚤어졌다면 턱 끝 뼈를 하악골이 지나는 감각신경 아래 부위에서 안전하게 절골한 후 얼굴의 중앙에 맞춰 절골한 턱뼈를 이동시킨 다음 좌측 하악골 상단부의 계단식 변형을 다듬어 제거된 골편을 우측 하악골 상단에 이식해주면 된다. 반면 무턱이면서 턱 끝이 긴 편이라면 턱끝 하단부를 전방으로 이동해줘야 한다.

턱끝 성형 후 치아의 맞물림이나 저작 활동에 많은 불편함이 있다면 치아교정 치료 병행이 더욱 효과적인 치료방법이 될 수 있다. 얼굴에는 수많은 혈관과 신경이 자리하고 있어 숙련된 전문의가 아니면 수술과정에서 출혈, 안면신경손상, 안면신경마비, 안면비대칭 등의 부작용을 초래할 위험이 크니 처음부터 해당 시술에 전문성을 갖춘 성형 의료진에게 수술 받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또 만일에 발생할 수 있는 응급의료상황에 대비해 수술실에 응급의료장비를 갖추고 있는지, 전신마취가 필요한 수술의 경우 성형전문의와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가 동시 입회하에 수술이 진행되는지 등도 꼼꼼하게 따져볼 필요가 있다. 수술 후에는 감염·염증 예방을 위해 약 한 달 동안 술이나 담배를 피하고, 과격한 운동·사우나, 수영도 금하는 것이 안전하다. 또 빠른 회복을 위해 수시로 냉찜질을 해주고, 당분간 딱딱하거나 질긴 음식 대신 부드러운 음식 위주로 섭취해주는 것이 도움이 된다.




출처 : http://www.sisaon.co.kr/news/articleView.html?idxno=124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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