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모씨(29세, 여)는 외모 개선을 위하여 코성형을 고려하고 있다. 외모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늘어나는 성형횟수만큼 만족스럽지 못한 수술결과를 얻는 이들이 늘어난 것도 사실이다.
과거 성형수술의 트랜드는 크고, 화려함이었다. 이는 높은 콧대, 큰 눈의 화려한 이목구비가 미의 기준이었던 시대로 여겨졌지만 최근의 성형은 자연스러움이 주목받고 있는 추세다. 생활의 불편함이 없고 부자연스러운 모습을 원하지 않게 변화한 것이다.
코성형의 경우 작은 변화만으로도 얼굴의 전체적인 이미지 개선을 기대할 수 있어, 선호도가 높은 수술 부위이기도 하다. 코는 간단히 필러 같은 주사 시술로 일시적 개선을 기대할 수도 있지만 영구적이면서 자연스러운 코의 모양을 위해서 수술을 선택하는 사람도 있다.
자연스러운 코성형을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코 모양과 상태에 대한 정확한 이해다. 그리고 그에 따른 코수술의 방법과 적절한 재료를 선택해야 한다.
코성형 재료에는 코끝 수술에 사용되는 자가 진피, 자가 지방, 자가 연골 그리고 콧대 수술에 사용되는 인공보형물이 있으며 주로 사용되는 것은 자가 연골로 귀연골과 비중격연골은 코 끝부위에 실리콘보형물은 콧대 부위에 대표적으로 사용된다.
비중격이나 귀연골 같은 자가연골이나 실리콘은 코성형에 많이 쓰이는 재료로 원하는 만큼 콧대를 높이고 코 모양도 잡을 수 있다. 자신이 원하는 디자인을 자연스럽게 표현하고 싶다면 수술 전 정밀 검진은 물론 전문의와 심층적인 상담을 거치는 것이 좋다.
무엇보다 의료진 선택은 성형수술에 있어서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고 할 수 있다. 전문 분야에 대한 임상경험과 노하우, 그리고 미적 감각이 풍부한 의료진과 충분한 상담을 통해 수술계획을 세워야 코성형 결과에 대한 만족도가 높아질 수 있다.
모두에게 똑같은 코 모양으로 성형하기 보다는 개인의 코모양과 전체적인 비율을 고려하여 디자인을 해야 한다.
높은 콧대와 날렵한 코끝이 무조건 예쁜 코가 되는 것은 아니며 이상적인 코라인을 완성하기 위해서는 이마에서부터 코끝까지의 각도와 비율을 고려하여 자연스럽게 연결되도록 디자인되어야 한다.
한편, 코 성형 부작용은 즉각적으로 나타나기도 하지만 일정 시간이 지난 다음에 서서히 나타나는 경우도 많다. 환자 스스로가 일시적 현상으로 간주하고 무심코 방치할 수도 있다. 일반인들의 경우 부작용의 판별과 치료 방향에 대해 가늠하기는 어렵기 때문이다.
따라서 부작용 증상이 나타난다면 방치하지 말고 즉시 해당 병의원으로 연락하여 적절한 조치를 취해야 하며,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라도 의료진의 경험과 사후관리 시스템을 철저히 파악하고 수술하는 것이 좋다.
출처 :
http://www.stardaily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78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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