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능미용코 7개월 지나 8개월차인가
조금만 피곤해도 코를 누가 누르는거 같고 욱신거려 아프고, 몰래 넣어놓은 메쉬때문인가 너무 걱정되고 너무 딱딱해서 내코 아닌거 같아서 함부로 만지지도 못하겠고, 갈비 뗀데는 가끔 찌르르르 한게 불쾌하고.
말할곳도 없고 하소연할수도 없고 아무도 이해를 못해주니까...너무 힘들어서 여기에라도 글 남겨본다.
진짜 잘 알아보지도 않고 친구말만 믿고 내코를 내몸을 아무한테나 맡긴 머저리같은 지난날의 내가 너무 밉고 싫고...죽을날 받아놓은 사람마냥 살고있는데
진짜 솔직히 나 그 친구들만 아니었어도 수술 생각도 안했을거 같은데..코 한대씩 ㅈㄴ 세게 치고 싶고..
그동안 인생 진짜 제대로 안산거 같아서 너무 한심스럽고..
다 되돌리고 싶다 진짜로 제발 코만 원래대로 그냥 걱정없이 편하게 지냈던 그때로 되돌아가게 해주세요 제발요 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