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정도 엄청 많고 한번 좋아하기 시작하면 내가 머리로는 이러면 안된다는걸 알면서도 확 빠져 버리는 스타일인데.... 외로움도 잘 타고 사람한테 의지를 너무 많이 하는거 같아 지금까지 연애 해왔던걸 생각하면 항상 내가 차이고 엄청 붙잡아 그러다 내가 뭘 잘 못 했나 망상에 빠지고 결국에 다시 연락해서 붙잡고... 무한반복이야 내가 잘 못 한것도 잘 못 해주는 것도 아닌데 어떤게 다 남자를 질리게 하는건지ㅜㅜ 그냥 내가 너무 이상한 애들만 만난건가.... 계속 이런게 반복 되니까 나한테 문제 있는거 같고 헤어지는게 무서워서 연애를 못 하게될까봐 무서워
두달전에 헤어진 남친한텐 사귀기전에 내가 전남친한테 어떠한 상처를 받아서 연애를 안했고 헤어지는게 무섭다 만약 너가 몇달이내에 맘이 변할거 같으면 시작도 하지말자 했는데 자긴 자신있다면서 안불안하게 해주겠다면서 연애를 했는데 얘도 결국엔 헤어지자 통보...
엄청난 장거리였는데 붙잡는다고 수술한지 얼마 안돼서 몸도 안좋고 걷는 것도 쉽지 않았는데 왕복 다섯시간 이상에 교통비 15만원 걔 잠깐 보겠다고 ㅋㅋㅋㅋ... 근데도 끝이 안좋았고 그게 두달전인데 그때부터 멘탈이 나가서 공부고 뭐고 지금 당장 내가 공허해서 죽을거 같으니까 넷상에서 사람 만나고 다니고... 그러다 안좋은 일도 당해서 경찰서도 가고....
혼자 있으면 우울에 빠지니까 원래 안친한 사람 만나는거 엄청 꺼려하는데도 잡생각 안들게 아무나 만나고 다녔어 충동도 조절이 안되고 계속 더 큰 도파민을 찾고 이러면서 헤어지고 두달동안 날 엄청 망쳐놓은거 같아
얜 나한테 성병도 옮긴 앤데 좋아하면 정상적인 사고가ㅜ안돌아가서 그냥 나만 만나주면 다 상관없어 이 마인드가 장착돼... 며칠뒤면 얘 생일인데 엄청 비싼 선물 해주고 싶고 막 그래.... 진짜 정신병자 같지ㅜㅜ 그냥 얘가 날 평생 못 잊었음 좋겠고...하 진짜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