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랑 똑같네.. 옛날 사진보면 수술전에는 '와.. 수술해야하는 얼굴이네..'라고 생각했는데 지금은 그렇게 못봐줄정도도 아니었는데라는 생각이 들면서 더 자괴감 듦. 우울증에 무기력증은 당연하고ㅎ
한 3개월은 하루종일 거울보고 울고 옛날사진보고 또 울었는데 지금은 아예 거울 안보려고 노력하는중이야 나는.
화장으로 완전 가려요, 이젠 화장하면 똑같다고들 하더라고요, 근데 토안증때문에 눈뜨고 자서 다들 놀래요ㅋ 자는지 몰랐다고..가끔 울컥거리면서 그때로 돌아가고 싶어요.ㅋ
그때는 마스카라도 안하고 다녔는데 지금은 어케든 쌍커풀 안보이게 하려고 마스카라 떡칠하고 2시간 이상 화장함ㅋㅋㅋ
예전엔..1시간?ㅋㅋㅋ
내가 10번 쌍수를 할 줄 꿈에도 몰랐네요,
그레도 난 절대 굴하지 않을거..방법을 찾아봐요..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