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친구가 눈이 계속 충혈되고 아프다 해서 같이 안과에 갔는데, 다행히 심각한 건 아니고 상공막염이라고 진단 받았어요. 의사 선생님 말로는 흔히 생길 수 있고, 며칠 약 쓰면 좋아진다 해서 좀 안심했어요. 처음엔 막 “공막염”이라길래 되게 무서운 병인 줄 알고 깜짝 놀랐는데, 설명 듣고 나니 큰 병은 아니라서 다행이더라구요. 그래도 자꾸 재발할 수 있다니까 관리 잘 해야겠다 싶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