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심근병증은 심장의 근육 자체에 일차적으로 생기는 질환을 말합니다.
고혈압이나 선천성 판막 질환, 관상동맥 질환,
심낭염 등에 의해 생기는 이차적인 심근의 이상을 제외합니다. 심근병증은 원인 질환을 판별할 수 없는 경우가 많아, 임상 양상에 따라 확장성 심근증, 비후성 심근증, 제한성 심근증 3가지로 분류합니다.
원인
심근병증의 원인은 대부분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드물게 확실한 원인이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확장성 심근증의 경우 다음과 같은 원인이 영향을 미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알코올, 임신, 셀레늄(selenium) 결핍증, 저인산염,
저칼슘혈증, 조절되지 않는 만성
빈맥 등이 있습니다.
증상
좌심 혹은 우심부전 증상(운동성 호흡 곤란, 피로감, 기좌 호흡, 발작성 야간 호흡 곤란, 말단 부종,
심계항진)이 나타납니다. 일부 환자의 경우, 좌심실이 확장되었더라도 수개월 또는 수년 후에 증상이 나타납니다. 가장 흔한 증상은 운동 시 호흡 곤란입니다. 피로감, 흉통, 현기증, 실신, 급사 등이 나타납니다. 주요 증상은 운동 부전입니다. 심박수 증가가 심실의 충만을 증가시킬 수 없기 때문입니다. 피로감, 호흡 곤란, 중심정맥압의 상승으로 인한 사지의 함몰 부종, 복수, 간비대(압통 동반), 복수, 전신 부종 등이 나타납니다.
치료
이뇨제 등의 보존적 치료를 시행하지만 질병의 진행을 막을 수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심장 이식이 유일한 도움이 되기도 합니다. 증상이 있으면 이완기 혈액 충만을 향상시키고, 심근허혈을 줄이며, 돌연사를 방지하기 위한 치료를 시행합니다. 이 두 가지 약제의 주작용은 심박동수의 감소로 이완기를 연장하여 혈액 충만을 향상시키는 것입니다. 또 심근 수축을 감소시킴으로써 심근 산소 소비를 직접 감소시켜, 허혈 및 유출로 압력 차이를 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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