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한지 25일째~

안녕하세용~ㅋㅋ

코수술하려고 맨날 눈팅만 하다가 수술후 이렇게 후기 남깁니다.!ㅋㅋ

인자 벌써 수술한지 3주째가 넘어갔네요!!ㅋㅋ

저같은 경우는 어머니 친구분 소개..ㅡㅡㅋㅋ

다른분들은 많이들 돌아다니고 상담받아보고 좋은데 골라서 하시던데

저는 남자혼자 돌아댕기는것도 그렇고 해서 소개받은곳에서 상담받고 2주후에 수술들어갔습니다.

코전문병원이여서 믿어 보았습니다.

일단 제가 코가짧고 약간 들창코에 피부가 얇아서 쉽지 않은 수술이라고 하시더라고요....

인터넷 후기글들 보니깐 술 잘먹는 사람들은 수면마취가 잘 안된다고...평소 술을 좋아했어서 걱정많이했습니다.

아니나다를까...수면마취안되서 부분마취의 고통을 고스란히 받아야했다는..ㅡㅡ;;

수술은 1시간~시간반 정도 진행된거 같고요 수술하는 소리가 쫌 듣기 싫어서 그렇지 참을만 했습니다. 저는 귀연골 채취할때 마취가 제일 아팠음.

수술끝나고 회복실에서 10분정도 누워있다가 집으로 출발~.

처음에는 붓기도 있고해서 수술하기전보다 코가 더 들려보이더라고..ㅜ 그때는 진짜 울고 싶었습니다ㅠㅠ.

근대 차츰 시간이 지나니깐 신기하게 점점 내려오더라고요..ㅋㅋ 지금은 엄청 만족하고 있습니다.

만나는 여자애덜마다 지들도 코수술하고 싶다고들 난리 제코보고..ㅡㅡ

의사선생님께서 들창코는 수술 후 관리가 더 중요하다고 하네요... .

관리안해주면 다시 들릴수도 있다고 해서 1주일에 한번씩 주사 맞으러 가고 맛사지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귀찮지만...ㅋㅋ

다시는 수술하기 싫거든요..ㅡㅡ;;

인자 한달 됐으니깐 술한잔 해도 되나.ㅜㅋ아~ 술고파

지금 수술생각하고계신분들 좋은 곳 잘 알아보셔요 !!ㅋㅋ 컴플렉스였던 코가 자신감으로 바뀝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