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시간은 대략 1시간 정도 걸렸는데(50분정도?), 중간쯤에는 그렇지 않아도 없는 콧대에 무슨짓을 하는지 콧대를 가는 듯한 느낌과 소름돋는 소리가.....잠시후 콧대 세운 모양 보여주면서 "이게 4mm인데 이 이상세우면 눈이 몰릴거 같습니다." 라는 말과 함께 거울을 봤는데.. 순간 "이래서 하는구나" 싶었습니다.
꼬맬때부터 마취가 풀리기 시작했는지 바느질시 통증이 조금씩 있더니, 마지막 소독할때는 꽤나 쓰라렸던 기억이.....
의사샘의 "수고하셨습니다"라는 말과함께 수술은 끝.
수술종료후 주의사항과 처방전등을 챙기고, 모자를 푹 눌러쓴채 집으로 귀가했습니다. (부분마취라 자가운전하는데 아무 문제도 없었습니다.)
6시간째인 오후 10시부터 12시정도까지 통증이 제일 심했던거 같습니다. 현재 통증은 거의 없고, 붇기와 멍은 약간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