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후 1시에 병원 도착해서 기다렸다가 세안하구 수술까운으로 갈아입고 링거바늘 팔뚝에 꼭고 오후 3시에 수술대 누웠어요^^ㅋㅌ 좀 기장되고 떨리고 무섭더라구요 근대 남자들은 수면마취하면 많이 몸부림을 친다고 온몸을 다 줄로 꽁꽁 뭍더라구요.. 두손 두발 을 뭍긴체 누워있는데 꼭 죄인도 아니고 사형수가 죽기전에 심정하고 똑같다고 해야되나..참 기분 드럽더라구요... 그리고 곧바로 의사가 그러더군요 지금부터 의식이 점점 없어질꺼라구요^^근데 그말이 끝나자 마자 꼭 놀이기구타는 기분이 들더라구요^^동굴로 막 빨려들어가는 기분이라고 해야되나..암튼 몸은 죽었는데 소리만 들리는 묘한기분 참 그러더라구요^^
망치로 두들기기도하고 바늘로 꼬매고 갈고 아무튼 한창 시간이 지나고 간호사한테 몇시간이나 된냐고 그러니깐 4시간 30분정도 걸렸다고 하더군요
실리로 코대세우고 코연골 길이 연장시키고 코끝성형하고 코볼줄이구요 암튼 열어가지 수술을 복합적으로 했다고 하더라구요 지금은 테이프 더덕더덕붙이고있구요 코 깊숙히 까지 거즈로 박아서 지금은 숨도못쉬구요 멍은 좀 들었내요 붙기는 그러게 심하진 않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