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양악수술을 한 지 1년이 되었네요. 수술 전엔 후기 사진 보면서 저렇게 많이 붓는다고? 하고 걱정도 많았는데 막상 양악수술하고 나니 시간이 정말 금방 지나갔어요! 초반엔 붓기, 두통, 호흡 불편함, 고무줄 때문에 발음까지 힘들어서 하루하루가 고됐지만, 그 모든 과정이 회복을 위한 단계였다는 걸 이제는 알겠더라구요. 힘든 시기도 시간이 지나면 익숙해지고 어느 순간 좋아지는 게 느껴졌어요ㅎㅎ 기능적인 이유로 수술을 결심했지만, 심미적인 변화도 커서 주변 반응도 좋고 스스로도 정말 만족하고 있어요! 예전엔 옆모습에 신경 쓰였는데 지금은 그런 걱정 없이 편하게 지내고 있어요. 물론 돈과 노력 모두 많이 들었지만, 다시 시간을 돌려도 저는 이 수술을 또 선택할 거예요. 고민 중이신 분들께는 본인에게 꼭 필요한 수술인지 충분히 생각해보시고 결정하시길 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