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개 5000모 1년 2개월차입니다.
사진은 글 쓰기 바로 직전에 찍은 것입니다. 한두달이나 암흑기때 사진이 아닙니다.
수술받은 그 직후부터 밀도가 모자라 보여서
병원에 몇 번 문의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추후엔 괜찮아질거라 안내받았으나
결국 현재도 밀도가 많이 모자라 다른 병원에서 재수술하기로 했습니다.
이마를 까고 다니고싶어서 모발이식을 진행한 거였는데
이렇게 밀도가 모자라니 이전보다 이마를 드러내는 것을 더 주저하게 되네요.
듬성듬성한 라인이 넓어지니 탈모가 더 심해보입니다.
추후 경과 보는 것도 수술 전에는 원장님이 직접 봐주신다고 했으나
수술하고부터는 1년치 경과만 직접 봐주신다고 하셔서
n달씩 경과 확인날마다 몇십 분씩 기다려야 원장님을 뵐 수 있었네요.
저와 초반에 예약잡으신 실장님도 지금은 퇴사하신 상태입니다.
절개 흉터도 많이 남았고
다른 병원들 라운딩해보니 5000모보다 훨씬 적게 심었고 절개수술 및 봉합이 잘 되지 않았다는 평가도 많습니다.
자국이 남을 정도로 모발을 너무 깊게 심었다고 하네요.
물론 타 병원 말을 모두 신뢰할 수는 없겠지만
평생 한 두 번 할까말까 하는 수술인데
아쉽고 다른병원에서 할 걸 이라는 마음이 큰 것은 사실입니다.
후회가 남네요.
이 후기는 자연미를 추구 하는 수술후기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