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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들수록 점점 느끼해지는 유쌍 높이와
한쪽이 유난히 처져보이고 뜨는 힘이 약해서
수술하게 됬어
매일 거울 보는게 나인데
내가 만족해야하지 않아 싶어서
상담할때는 이제껏 유쌍으로 살아봤으니
덜느끼한 속쌍으로 살고 싶다고 의사쌤한테 말했어
지금 눈 상태에서 무쌍이 되는건
무리인거 스스로 알고 있어서 최대한
쌍수선이 끝으로 갈수록 보이는 속쌍으로
해달라고 부탁드렸어
내가 정확히 요청한대로 해주신거같아
피부가 굉장히 얇은 편이라 수술중에
출혈이 많이 나서
수술 붓기랑 멍이 오래갈줄 알았는데
실밥만 풀고나니깐 1주일뒤부터는
너무 괜찮아지더라고
(실밥풀러갔을때 멍이 심한편,의사쌤이 걱정함)
부모님한테는 말 안했고 내 목표는
9월 명절때 갔을때 자연스러워지는거야
17일째 현재 수술부위에 큰 이슈는
수술전에는 다래끼 때문에 계속 병원약타먹었거든?
정확히 말하면 수술때만 딱 수술가능할
정도로 괜찮아졌고
수술끝나니깐 트임도 안했는데 결막부종이랑
눈위쪽에 죽지도 않고 다시 돌아온
다래끼+결막염으로 불룩해서
쌍콤보로 날 너무 힘들게 하고 있어
한쪽이 더 불룩한거 보이지?
다행히 안과약이 잘 들어서 안정화되고 있어 ㅠㅠㅠㅠ
천만 다행이지?
어때보이는지 모르겠지만
9월말 10월말에는 더 이뻐지길 ~
이 후기는 자연미를 추구 하는 수술후기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