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치료를 나오라 길래 모자를 눌러쓰고 마스크로 코를 가리고 택시를 타고 병원에 갔습니다.
병원에 가서 코에 덕지덕지 붙어있는 반창고며 붕대며 다 떼고..
치료를 마치고 내 코를 보았습니다..
닝기미..코가..완젼..구렸습니다..(나중에 그림판으로 그려다 그림으로..)
그 자리에서 의사 정수리 찍어버리고 DDT 걸어 버리려다 참았습니다..
식구들이 원래 코 모냥 보다는 낫다고 하지만..
왠지 후회가 됩니다..아직 부은 게 가라 앉지 않아서 그렇다고 주위에서 격려와 위로를 해주고 있지만...췌...막막합니다...
솔직히 예전 코 보단 나아 졌지만 이건 너무 심합니다..
후..
그리고 제가 공사한 병원은 ㄹㄱㅅ 병원입니다..
KK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