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하루가 지났습니다. 3시간 반이라는 엄청난 시간동안 수술하고
캬아~ -ㅅ-; 수술할때 너무 힘들어서...
이건 인간이 할짓이 못되는 구나 싶었어요.
수면마취인거 같았는데.. 코수술할때 완전히 안재우더라구요...
코 뼈 누르는 느낌막 나고... 으아~ -ㅅ-;;; 막 긁는 느낌에
꿈에 나올까무서움.. 나중엔.. 실로 꼬매는데 꼬매는 느낌이 좀씩 나고..
으으 -ㅅ-;;;
어쩃든 그렇게 수술하고는 친구가 바래다 줬어요. 약도 받아주고..
정말 고마웠죠~
아. 수술 방법은 눈은 졸린 눈처럼 되서
지방하고 살을 많이 끊어냈다고 합니다. 처음에 쌍커플 7미리 말씀하셨는데
아마 그렇게 했을꺼에요... 눈 위로 들어올려서 잰게 7미리기 떄문에
시간지나면 속쌍커플이나 속쌍커플보다 약간 크게 될꺼라고 하더군요.
그리고 코는...
코방에 올린것 처럼... 처음엔 5미리.. 수술직전엔 3-4미리로 하자고
제얼굴에 많이 올리면 코밖에 안보일수 있다고 하더니.. 수술한 후에는
4미리 넣어보니까 너무 낮아서 5미리 그냥 올렸다고 하시더군요.
그리고 비중격으로 코끝은 했구요. 연골 묶었구요..
훔... 아직 붕대 안에 있어서 어쩐진 몰겠는데 코가 짐 들창코 처럼 들렸어요
낼 병원가면 어쪄 봐야겠네요 붓기 때문에 그런건지...
너무 너무 아프단 말밖에 안나오네요 -ㅅ-;
다신 못하겠구요. 아무리 꽁짜라도 재수술은 정말 -ㅅ-;;;;
눈은 어제 자고 일어나니 눈물땜에 눈이 붙어서요 -ㅅ-;
면봉을 살살 띠어주는데 우껴서... 쿠쿡
하루 지났더니 그래도 붓기가 좀 빠지는거 같아요.
코는 아직도 콧물이 줄줄 나오는데 드러워 죽겠구요...
사진을 올리려고 했는데... 짐 사정이 여의치 않아서요...
괜찮으면 한꺼번에 올리던지 할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