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드뎌 눈과 코를 가치 했습니다 ㅡ.ㅡ참고로 열아홉
남자라서 수술하기까지 많은 어려움이 있을거라고 생각했었지만..
의외로 별로 없더군요 -_- 다만 병원가거나 집에 갈때
사람들 시선을 신경써야 한다는거 정도 ... 그래도 별로
안쳐다 보대요 ㅋㅋ
머어쩄든 그저께 상담받고 어제 수술하고 지금은 치료
갔다왔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수술하기까지 많은
고민과 생각을 한게 아니구여 한 일주일전 정도에
집에서 티비보다가 엄마보고 엄마 나 코가 좀 낮은거같은데
나도 코수술이나 할까? 이랬는데 엄마가 그래 해라 이러길래
수술하게 된거구요 ㅡ.ㅡ;; 눈은 원래 할생각없었는데 그저께
상담받으러 갔다가 눈도 하면 이쁘다길래 그냥 가볍게 결정한
거에요 ㅡ.ㅡ;; 제코가 수술하기가 쉬운코래내요 ㅡ.ㅡ;;
수술하기에 따라서 쉽게 모양도 이뻐지는 코고 ㅋㅋㅋ 그저께
압구정동에서 3군데에서 상담 받아봤는데 그중에서 가장 맘에
드는곳으로 결정했죠 세곳다 수술비용은 비싸더군요 -_-
수술하고나서 정말 힘든점은 일단 못씼는다는거 ㅡ.ㅡ 물수건으로
얼굴 닦긴닦는데 그래도 게운하지도 않고 일단 머리를 못감으니까
미치겠군요 ㅡ.ㅡㅋㅋㅋ 아 짜증 ㅋㅋ
전 콧대는 고어로 하고 코끝은 귀연골근막복합이식으로 했거덩요
눈은 단매듭매몰법으로 하고 아직 2틀째라 어떤지 모르겠 지만
잘나올거 같아요 ㅋㅋ 다만 좀 답답하네요 ㅋㅋ 그리고 수술할때
진짜로 안아파요 다만 주사가 매우 아파요 ㅡ.ㅡ;; 수술끈나고
항생제 주사 ㅡ.ㅡ;; 짜증나요 매우 아파서 ㅡ.ㅡ;;
글고 수술할때 전 수면마취로 했는데 첨엔 무슨 놀이동산 온것같은
환각을 느꼈다고나 할까 -_-;;; 나혼자서 막 혼자 헛소리
중얼거린걸로 생각되는데 내용은 생각이 안나요 -_-;;
아쪽팔려..ㅋㅋ 개니 선생님한테 모라고모라고 지껄인거같아요
근데 생각이 안나요 ..ㅋㅋㅋ 마취 하고나서 몇분정도 잠에
빠져드는데요 무슨 이상한 세계에 온거같은 ㅋㅋㅋ 4차원세계 ㅋㅋ
그담에 의식이 도라왔어요 그때 쌍커플 하고 있었는데 아픔은
안느껴져도 느낌은 다 나더군요 당기고 자르고 꼬매고 ㅋㅋ
그담에 코를 했는데 ㅡ.ㅡ 코할떄 진짜 뼈깍을때 느낌 진짜 이상하대요
진짜로 써걱써걱 ㅋㅋ정말 수술은 아프지는않지만 느낌이 진짜 ㅡ.ㅡ;;
영...생각하면 토할꺼같아요 ㅋㅋ
수술후에 거울을 보니 푸하하하하 이게 나야?? 이럴정도로 왠괴물이
내앞에서 갈구고 있는데 ㅋㅋ 정말 후회했어요 ㅋㅋ 아 수술개니해따
진짜로 어제 하루동안은 아그냥 수술하지 말걸 개니 해따 짜증나
속으로 이런생각했어요 집에와서도 몰구 약값안가져가서 집에 들려따가
다시 처방전가지고 약사러 가따가 돈모잘러서 다시 집에 또왔다가
다시 약국가고 ㅡ.ㅡ 게다가 그날따라 왜그리 길에 사람이 많던지 ㅋㅋ
성형외과는 보험안된다고 왜그리또 짜증나게 약값은 비싸던지 ㅡ.ㅡ
집에서 티비보다가 갑자기 코피나오길래 얼마나 무섭던지 ㅡ.ㅡ;;;
ㅋㅋㅋ 어쩄든 다양한 경험을 해봤어요 여러분도 한번쯤..경험해
보심이 ㅡ.ㅡ;; ㅋㅋ 모양은 이쁘게 잘나올거같아요 ㅋㅋ
수술비도 ㅋㅋ 저희 엄마가 진짜 이빠이 깍아서 ㅋㅋ 저렴하게 했고 ㅋㅋ
또또 후기 올릴꼐요
아근데 담배피고 싶어서 미치겠어요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