겁많은 내 남친(2)........

오늘도 남친의 병수발에 손과 발이 부르텄습네다.

코수술후 콧등에 잔뜩 테이프 부치고 연신 핸폰 울려대며 코로 숨쉬기 힘들다, 뭐가 먹고 싶다 하루에도 몇번씩 엄살입니다.

내가 꼬셔 수술했기에 불평도 못하고 그렇게 고생합네다.

보톡스로 사각턱줄이는 주사도 맞았고 코도 오똑 세우고 나면 내 남친 너무 멋있어져 어떡하죠.............

걱정도 좀 되나 빨리 결과 보고 싶네요........히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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