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힘들군요 이뻐지는거,,
17일날 10시까지 병원으로 가서 30분간 다시 상담하고
11시 30분에 수술실에 누웠어요 오른팔에 주사놓고 팔다리 묶인채 눈엔 테잎을 부치고 있는데 정말 무섭더군요
흑흑.. 수면마취한다고하더니 꿈도 안꾸고 그냥 정신차리니 뭘 하고있데요 ㅡㅡ
근데 진짜 하나도 안아프더군요 ㅋㅋ
저는 비중격측만때문에 비염이있었거든요 그래서 비중격으로 한댓는데 막상열어보니 너무 양이 적데여 근데 상담전엔 원장님 이 그럴경우는 귀연골이나 늑연골을 이용한다고 말씀하셨거든요 그래서 전 그러면 못할것같다고했어요 상담시에..
헐이었져,, 수술은 시작했지...
비중격은 부족하데지 난 내연골 배는거 싫다고 말은했지.
잠깐의 정적이 흐르고.. 원장님 이 사체 늑연골을 넣겠다시데요
그러면서 원래추가 비용120이래요.. 전속으로 헐,,, 그랬죠
근데 아까 자기가 말한부분도 있고해서 그냥 해주신데요 좀놀람... 정말 꽁짜?? 근데 사체꺼면 무섭기도,,,오만가지 생각이 다들데요
그러면서 상담시 실장님 과 얼마로 했냐고 하시길래 255에 했다니깐 실장님이랑 아는분이냐고 묻더군요
여기는 지방인데 기본이 280이거든요...
암튼 아주 잠깐 고민하시는게 느껴졌음...
여튼.. 수술전에 출근때문에 시네크라는 안붓고 멍빨리 뺀다는 약도 샀어요 10만원,, ㅜㅜ
암튼 그리고 복코에 짧고 콧등도 낮아서 재수술 보다 손이 많이 간다고
하시더군요 그리고 보통 1시간정도 걸리는데 전 1시간 30분했어요
뭐 그래서 거즈로 막고 집에 오니 원래 비염이라 입으로 쉬는건 생각만큼 힘들지 않았어요 ㅋ
얼음찜질하고 다음날 갔더니 별로 안부웟데요 근데 그날 솜빼고 나오는데...
밤이 되니 좀 붓기가,, 눈아래 광대쪽이 심지어 귀족을 해야 하는 팔자가 땡땡해져서
웃겨요
아 또 요즘 고양이 수술이라는게 있다는데 그것도 해주셨나봐요 그래서 윗니가 안보여요 이건 좀 걱정,,,
ㅡㅡ 4미리올렸구요
아직은 좀 얼얼하고 콧물이 나는데 못풀어 좀그래요 정말 간만에 쉬는건데 아파서 꽁꽁 앓는데 더 힘드네요
그래도 착한 남친이 수술한다고 할때는 난리 난리 치더니만 첨엔 비염만할랬거든요 ㅋㅋ
상담다니다 보니 어느새..ㅋㅋ 미용으로,,, 암튼 그런남친이 일부 비용을 부담해주더군요
암튼 수술후 2일째...모양이나 붓기때문에 걱정이 넘 마나여
또 글올릴께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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