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푼i 님이 질문하신 내용입니다.
저능 * 지루성두피염 * 을 앓고 있습니당..;;
나이능 고3 이구 여자 이구욥..*
여기서 상담 받고 꾸준히 치료도 받구요..
약도 거르지 않고 매일매일 잘 먹꼬 있어요..*
근데 어디서 들은건데 약이 독해서 위염?? 속이 망가진다고
글어던데 사실인가요??...*
그리고 지루성두피염은 안낳는데요..ㅠㅠ
정말 나을려면 자기와의 싸움이라고 하더군요..*
먹능것도 가려야하고..육류..우유..치즈 등을 해서..
거이 야채...채소 이런거만 먹어야 하고...ㅠㅠ스트레스도 받지말고..
근데요..예전엔 머리카락이 정말 많이 빠젼능데 이제능
쫌 덜 빠지구요... 머리에 붉은색으로 모 나능거능 많이 없어졌어요..*
근데 아직까지도 머리카락은 솜털같아요...
솜털같은거??능 다 빠져요??ㅠㅠ
제가 다니능 의사선생님께서능 많이 낳아 지셨다고능 하셨지마능
저능 잘 모르겠어요...ㅠㅠ 머리카락이 예전으로 돌아가야만
다 낳았다고 생각하거등요;;
다 낳은건 어떤건가요??
저 이제능 비듬같은것또 많이 없어 져꺼등요...*
정말 거이다 낳은건가요????
정말 속상해요...저만 이런병에 걸린거 같아요..-_- 이 나이에;;ㅠㅠ
답변글입니다.
안녕하세요? 슬푼i님
고운세상클리닉 원장입니다.
지루성 두피염으로 치료를 꾸준히 받고 계신가봅니다.
고3이시라고요,,,
입시준비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계시진 않으신가요~
지루성 피부(두피)염 역시 주로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사람에게 나타납니다.
사춘기 이후의 성인에게서 흔하게 볼 수 있는 피부 질환 중에 하나입니다.
피지가 많이 나와 피부가 기름기로 번들거리면서
하얀 각질이 생기는데 피지의 분비가 많은
눈썹주위와 미간, 귀 뒤, 코 주위, 가슴, 등에 잘 생깁니다.
머리에는 약간의 비듬이 생기며 가려운 것에서부터
진물이 나고 두꺼운 딱지가 앉는 형태까지 매우 다양하지요.
원인은 아직 확실히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피지의 과다분비, 털구멍에 기생하는 곰팡이, 환경적 요인,
면역기능의 저하 등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특히 건조한 환절기나 스트레스를 받아 잠을 못 이루는 경우에 심해지지요.
이렇게 체질적인 질환은 뿌리를 뽑는다는 생각보다는
고혈압이나 당뇨를 평생 관리하듯이,,
증상에 따라서 적절한 관리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처방받으신 약이 정확히 어떤 약인지 알 수는 없으나
지루성 두피염으로 내복하시는 약은,,
위에 많은 부담을 주거나 하진 않습니다.
두피에 증세가 있을 때는 자주 샴푸를 해주는 것이 좋을 수 있으며,
비타민 B2, B6등을 내복합니다.
기름진 음식을 피하고, 머리 등을 손톱으로 긁어서
자극하지 않도록 해야 하구요..
지루성 두피염은 재발시마다 피부과 치료를 받으셔야 합니다.
약물 치료와 함께 두피 스켈링을 병행하여 치료하게 됩니다.
두피 자체가 심한 건성이거나 지성, 비듬성이나 염증성 등의
문제성 두피 경우, 두피의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못하여
모근이 충분한 영양을 공급받지 못하기 때문에
탈모, 비듬, 염증 등의 한 원인으로 작용합니다.
이렇듯 두피와 모발은 서로 밀접한 관계가 있으므로,
건강한 모발을 위해서 두피관리가 병행되어야 할것 같습니다.
아름다운 모발을 유지, 개선하기 위해서는
두피 & 모발 관리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두피스케일링의 목적은 염증을 빠르게 가라앉히고
두피를 건강하게 하여 모발에 혹시나 장해를 주는 것을 막는 것입니다.
비듬이나 염증은 많이 호전이 되셨으나,,
모발이 가늘어진 상태시라면,,, 두피관리를 받으시는 것도 좋을듯합니다.
지루성 두피염이라고 해서 특별히 주의해야할 음식은 없으며,
너무 속상해 하진 마시고요~~~
남은 휴일 오후 잘 보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