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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치성피부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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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루성]

안녕하세요 여러분 정말 오랜만에 여기오네요..

건건 2007-07-23 (월) 21:27 17년전 1004

저에게 정말 오랜만에 여기왔다는것은 정말 기쁜일이겠죠?

저도 1년전에 지루안면이 발병이 되어서.. 세수를하면 얼굴이 진물이 너무많이

나와서 정말 좀비가 따로없었담니다..

다행스럽게 1년이 지난 지금은.. 정말 많이 좋아져서.. 못먹는것도 없고

너무 생활을 잘하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백옥같은 피부는 아니지만 남자인 저로써는

보통정도의 피부상태라고 말하고 싶네요. 지금 남은건 여드름 두어개와.. 홍조약간?

뭐 홍조도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면 아침에만 쪼~끔티나지 밤에는 정말 피부좋아보이는 정도까지..

만들었?습니다;;ㅋㅋ

뭐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우선 지루를 이기는 방법은 정말 있습니다. 그것은 인내와 함께

병행해야 합니다.. 그것은 정말 쉽게 두가지로 요약할수 있습니다.

첫째 가장 잘맞는 화장품과 비누를 사용하셔야 합니다!

이것으로 지루를 절대적으로 낫게한다는건 절대! 아닙니다. 지루를 낫게하기위한 조건이죠..

저같은 경우는 모망비누+cpi(아벤느 과민감피부회복크림) 을 사용했습니다.

하지만 저도 이걸로 정말 안낫습니다..- 한 3달을 썼는데도 효과는 없었는데 그냥 딴거 쓸것도 없고

해서 썼습니다.. 결론은 맞는화장품으로 낫게하는건 아니고 더 악화시키는건 막자..정도랄까요?

둘째.. 이것이 가장중요합니다.. 인내가 필요하죠.

자신을 건강하게 해야합니다. 너무 막연한가요? 저같은경우는 이걸로 해냈습니다.

우선.. 피부...신경쓰였죠..하지만 밝은빛에서 거울안봤습니다.. 왜 피부좋아보이는곳 있죠?

그런곳에서만 거울보면서 항상 피부가 괜찮다고 생각했습니다.. 이거 정말 좋은방법중 하나입니다.

정신적으로 건강했고..그리고 운동했습니다.. 첨엔 유산소 운동만 했습니다. 정말 효과가 있긴 있습니다.

지금은 웨이트도 같이하죠..

또한 식습관.. 아침점심저녁 잘~먹었죠.. 첨에 저도 이병생겼을땐 풀이랑 콩만먹고-;; 안습이였죠.

건데 하도 이렇게 평생먹으려니 안되겠다 싶어서.. 고기도 먹긴먹었는데.. 정말 골로루 먹었죠

고기한점 먹으면 야채 다섯번먹고.. 반찬정말 골고루 영양있게 섭취했어요.

그렇게 하면서 일을 시작했는데.(사무직) 일이 너무 바쁘다보니 피부신경쓸일은 없어지고.

일끝나고는 운동하고 영양골고루 섭취하다보니.. 어느샌가 이렇게 좋아졌네요?

제가 이병걸렸을때 177에 몸무게가 59였습니다. 워낙 살이안찌는 체질인데 너무 신경을 쓰다보니

살이 저렇게 까지 빠졌었는데.. 현재는 177에 68입니다..완전 건강해졌죠.. 웨이트를 해서 근육도

적당히 키웠구요.. 지금은 몸이 건강하다는말이 딱입니다. 참. 전 술은 요즘들어서 맥주만 좀먹고

소주는 안먹어요. 담배는 끊었구요..

전에 제가 너무 우울할때..여기서 까페글을 거의 다읽었는데

누군가가.. 여기 카페가입자중에 대부분은 지루가 낳아서

카페를 안오게된다는 글을 읽은적이 있습니다.. 그말에 공감합니다.

지금은 지루라는병이 어떻게 보면 고맙기도 합니다.. 자기관리를 잘할수있게.. 해주었으니까요.

지루카페여러분.. 할수있습니다. 제가 지루가 있을땐 회원님들보다 심하면심했지 덜하진 않았거든요..

스테로이드제 저도 써봤는데.. 정말 약한걸로.. 진물이 나려고 할때만 썼거든요..

그런거에 의존하지말고.. 자기가 건강해 졌을때 지루는 없어진다고 생각합니다.

너무 당연하다고 생각하는게.. 바로 지루를 낫게하는 방법입니다..

저도 심할때 자기건강을 좋게해야 지루가 낫는다는글은 눈에 안들어오고 단지 화장품 비누

뭐가좋다 뭐가좋다 이런글에만 집중이 되더군요.. 하지만 지금와선 알겠네요 그건 아니였다고..


모두가 전부 좋아졌음 하네요.^^

왼쪽은 올해..4월달정도 되겠네요. 이때도 정말 많이 나았을때네요.. 셀카를 찍는걸 보니..

오른쪽은 오늘 아침입니다.. 완전 늦잠(12시간) 잤더니.. 얼굴 완전 부어가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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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건
뿌꾸 작성자 2007-07-23 (월) 22:08 17년전 수정 삭제 신고 주소
님 말에 동감해요~ 자기한테 맞는 화장품 찾는게 중요한거 같아요~ 전 조금 쓰다가 안쓴 화장품이 얼마나 많은지... 암튼 좋으시겠어요~ ^^
사이다1212 작성자 2007-07-24 (화) 10:40 17년전 수정 삭제 신고 주소
화장품을 멀써야할지.. 흠.. 짜증지대로넹...
건건 작성자 2007-07-24 (화) 21:36 17년전 수정 삭제 신고 주소
헉 지금보니 사진 완전 안습;;
낫고싶다 작성자 2007-07-24 (화) 22:57 17년전 수정 삭제 신고 주소
많이 좋아지셨네요 전 죽겠어요 ㅠ.ㅠ
구구 작성자 2007-07-25 (수) 14:12 17년전 수정 삭제 신고 주소
정말 부럽습니다....
난 나야 작성자 2007-07-25 (수) 20:36 17년전 수정 삭제 신고 주소
어머 이런글 너무 좋아요.다 나으신분들도 님처럼 이렇게 글 남겨주셨음 좋겠어요.님 글에서 님 굉장히 착하시고 좋은분이신거 같네요.^^
바닐라스카이 작성자 2007-07-26 (목) 15:11 17년전 수정 삭제 신고 주소
아!피부좋아보이는 거울에 한표에요!^^ 마음이 따라가야 몸도 따라가는것 같아요- 저도 왠만하면 햇빛 좋은데서는 거울안보도록 노력해요..그럼 더우울해지잖아요.^^ 부러워요.전 지루와 여드름이 같이와서 고생중이에요..
☜(こ_こメ)凸 작성자 2007-07-27 (금) 00:09 17년전 수정 삭제 신고 주소
좀 누리끼리한 빛나오는 화장실거울 ~_~;;;
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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