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째 지루성 피부염 앓고 있습니다.
코 옆 부분의 양볼이랑 이마가 지루성인데 요즘 같은 환절기 때는 특히 빨개져요.
예전에 녹차 적신 손수건 겹치고 주무셨다는 분 글 읽고 전 화장솜에 녹차 묻혀서 올려두고 자는데, 원래 거칠했던 양볼이랑 이마가 전보다 촉촉해지긴 했는데 홍조는 여전해서요.
피붓결은 좋아지는데 홍조가 가라앉지 않는다면 이건 나쁜 건가요?
얼마 전에 어떤 분이 쓰신대로 녹차 얼음으로 마사지 해볼까 생각 중인데, 뭐든 새로 하는 게 겁나서...예전에 미역 세안하다가 별로 효과는 못 보고 더 나빠진 것 기억이 있어서요.
조언 좀 부탁 드릴께요.
정말 괴롭습니다... 거울 볼 때마다 울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