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웬만해서는 요료법 얘기 그만 할라 그랬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그게 답인것 같아서 한번 더 얘기할게요.
최근 한달 ,,너무나 좋아진 피부에 세상만사가 다 행복이에요.
이렇게 한달 내내 피부가 좋아져 보기는 처음인것 같아요.
이제 7개월차 접어 들었는데 극심한 호전반응은 처음 시작하고 약 한달간 그랬구요..
그 이후론 심해졌다 좋아졌다를 반복했어요..그러니 갈등도 심했었죠..
내가 뭔가에 속아서 미친짓 하는거 아니가 싶고...
하지만 얼마나 어렵게 시행하고 있는 요료법인데 쉽게 포기할순 없었죠.
별로 믿음이 가진 않았지만 계속 하다 보니 얼마나 좋은지 몰라요.
제 경우엔 좋아졌다 해도 3,4일을 못 버티고 언제 그랬냐는듯 얼굴이 검붉어지면서
뭔가 잔뜩 났었죠,,또 머리카락 하나라도 얼글에 닿으면 얼마나 가려운지..
좋아지는건 3,4일 나빠져서 회복되기까지는 열흘,,이주일 이정도 걸렸거든요.
이번엔 정말 신기하게도 생리기간 배란기간에도 얼굴이 멀쩡하더니..엊그제 폭음을 했는데도
아무 변화 없네요..
좀 더 시간이 지난 후에 글 올릴까 하다가 맘고생하는 분들 얘기 읽다 보니 그럴수가 없네요.
가끔 자신에게 맞지 않나 보다하면서 포기하는 분들 계시는데 그건 아닐거예요.
내 몸속에서 나온게 나한테 맞지 않으면 누구한테 맞겠어요..
생각해 보면 한달 두달...일년..이런 기간은 그리 긴 시간이 아닌것 같아요.
아무리 심하게 뒤집어 져도 포기하지 않고 밀어 부치면 좋은 날이 꼭 올 겁니다.
이제 또 다시 뒤집어지는 날이 와도 지루,이 놈이 최후로 발악하는 거라고 확신하수 있을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