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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치성피부질환

지루성피부,건선,아토피등 난치성 피부질환에 대한 정보 공유 소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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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루성]

지루 3년의 경험

nokdu 2016-06-29 (수) 13:09 7년전 2400

안녕하세요
진짜 오랫만에 글을 쓰네요

http://m.cafe.daum.net/jirucounselor/7IOb/8536?svc=cafeapp

이때 이글을 처음이자 마지막이라는 심정으로 글을썼었는데
14년도 저렇게 호전이되고나서 저는 지루에서벗어났다고생각했죠

그런데 왠걸 저글올리고 1년안에 겨울쯤으로 기억해요. .
다시 지루가시작이되는거에요
물론 그전처럼 식이조절을 안했지만 근1년동안은
음식을 아무렇게먹어도 아무런반응이 없었거든요
정말 절망적인마음으로 다시 존스킨한의원을찾았어요

그땐 한약은먹지않았어요. . . 소용없는걸알고 비쌌거든요
그래서 그냥 화침 치료만 2번받아 얼굴을 좀 진정시키고자했죠

한동안 너무속상한거에요. , 막 사람만나기싫고 . . . .

그렇게 또 한8개월은 괴물처럼 살았어요..
다시 식이조절시작은했지만 이젠 식이조절도 효과가없는거같고
그러다가 제가 휴학을하고 한국에서 지내면서
갑자기 어느순간 피부가 좋아졌어요 딱히 한것도없고 채식도안했는데
감쪽같이 . . 피지도없고 얼굴 붉은기는 남아있지만 열감은 전혀없고
화장하면 다들 피부왜케좋냐고할정도로. ,
그래서 1년반동안 피부가 계속좋은거에요 그래서 아진짜 끝이구나
생각을하고 이카페도 들어오지않았죠 물론 이카페에서 좋은 정보도 얻고 서로아픔을 공유하고 좋은데 가끔 이카페오면 완치는없다 라는말을 볼때면 우울했거든요
그래서 피부가 좋아지고선 이카페를 오지않았어요 . . .

근데.. 한 한달전부터 지금 또!!! 또!!!다시 지루가 시작됐어요. .
진짜 너무속상하네요 제가휴학후 지금은 캐나다에 와있는데 여기선 규칙적인 생활도하고
공기도 너무좋고 음식도 홈스테이에서 잘챙겨줬고 다이어트목적으로 운동도 꾸준히했는데 이유를 모르겠는거에요!! 지금 좌절상태에요. .ㅂ


그러다 오늘곰곰히 생각을했어요 제가 2번이나 거의완치 정도로 피부가 돌아왔었는데
첫번째는 저링크에 올릴때인데 그땐 생각해보니 노력을한것도있지만 그때제가 중국에서 식중독이 심하게 걸렸는데 3일을 그렇게 아프고나거 갑자기 얼굴에 모든 염증이 사라졌었어요

두번째는 휴학후 딱히 식이조절도없고 운동도 없었는데 어느순간사라졌는데 그사라진시기늘 되돌여생각해보니 그때 제가 코에 필러를 맞았는데 그뒤로 1주일도 싹다 사라져서 1년반은 진짜 깨끗했거든요 한달전 다시재발전까지. . .

뭐가 원인인지도 해결책인지도 모르겠구. . 나빠진 지금 그저 속상하네요. . .
채식과운동이 진짜 답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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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2건
히트택 작성자 2016-07-08 (금) 00:55 7년전 수정 삭제 신고 주소
지루는 정해 진 답이없는듯하네요.
히트택 작성자 2016-07-08 (금) 01:01 7년전 수정 삭제 신고 주소
감사합니다
nrmisook 작성자 2016-07-09 (토) 17:07 7년전 수정 삭제 신고 주소
20대 시절의 무지함으로.. 연고만 바르면 얼굴이 맨질거려서 그맛에 연고를 화장하듯 바르고 다닌게 화근이 되어서15년 이상을 피부문제로 고민하고 살아왔네요..그러다 오늘 첨으로 피부과에 갔더니 지루성피부염이라고 하네요~ㅠ~지금 돌아보면 피부가 심하게 뒤집어질때는 대개 스트레스를 많이 받을때였던 것 같아요~물론 음식도 중요하고 운동도 중요한데 지루성은 오히려 운동해서 땀을 흘리면 더 안좋다고 의사샘이 얼굴이냐 건강이냐 저보고 알아서 선택하라 하더군요.(때려주고 싶었음)아무튼..15년 경험상..악화요인은 스트레스가 가장 독인 것 같습니다.
nrmisook 작성자 2016-07-09 (토) 17:10 7년전 수정 삭제 신고 주소
식중독이었을때는 설사를 많이하면서 열이 빠져서 좋아진 것 같고..필러시술때는 미에대한 자신감과 기대감으로 스트레스가 줄어들어서 좋아졌을까요? 나름생각..
Simplicity 작성자 2016-07-18 (월) 12:18 7년전 수정 삭제 신고 주소
힘내세요
A-clear 작성자 2016-07-22 (금) 21:05 7년전 수정 삭제 신고 주소
저는 심한 지루는 아니었지만 너무 큰 스트래스를 받았었어요. 얼굴로 기름이 심하게 나와서 자꾸 손으로 피지를 짜내려해서 얼굴이 참 그야말로 참담ㅠ.대인기피는 우울증으로 이어지더군요.죽고싶은 맘 뿐이었어요.근 십년 고민하다가 제 식습관과 마음가짐이 병을 지속시킨다는걸 겨우 알게됐어요.값비싼한약도 몇번 먹었어요 다 소용없어요.특히 예전에 낙성대에잇던ㄱㅎㅅ한의원..거의 사기같았어요 더 심해지더군요. 결국식생활을 바꾸고 운동해야겠다여겨 요가 꾸준히했으나 효과가 없었어요절망적이었죠.문제가 뭘까..각종병원에서 건강검진도받고..정말 라면햄버거과자 일절 안먹고...채식위주식단...다 소용없더라구요.
     
     
A-clear 작성자 2016-07-22 (금) 21:16 7년전 수정 삭제 신고 주소
뭔가 몸의이상이 밖으로 표출되는것은 분명한 느낌이었는데 검진에는 늘 아무이상없이 깨끗. 오랜연구?끝에 제가 담적같은 신경성위장질환이란 결론을혼자 냈어요.땀이 거의없는 저는 운동을 헬쓰로 바꾸고 식습관을 바꿨어요. 식탐많은 제가 극 소식을하고 밥 시간을 규칙적으로 딱 그시간에 먹는것. 핼쓰를 조금씩 꾸준히 집에서라도 하는것으로 방법을 바꿨어요.그래서 지금은 아직도 민감피부라 좀 스트래스지만 거의 일반인 비슷하게 살고있어요. 제가 하고싶은 말은...요령이나 마법은 없다는것!입니다.꾸준히 살짝 땀날 정도로 운동하고 시단조절 철저히하는것 뿐입니다.정도를 걷길바랍니다.더불어 장이좋아야 하니까거기에도 신경쓰세요
     
     
A-clear 작성자 2016-07-22 (금) 21:27 7년전 수정 삭제 신고 주소
A-clear
     
     
루지 작성자 2016-07-23 (토) 20:53 7년전 수정 삭제 신고 주소
ㄱㅎㅅ  저도 거기가서  너무 심해져서 얘기만 들어도 너무 화나요
미미짱 작성자 2016-08-03 (수) 01:52 7년전 수정 삭제 신고 주소
감사합니다
민아 작성자 2016-08-21 (일) 01:21 7년전 수정 삭제 신고 주소
힘내세요 저는 이제부터 시작이네요~~
짱짱맘 작성자 2016-08-24 (수) 13:40 7년전 수정 삭제 신고 주소
감사합니다
탁이님 작성자 2016-09-06 (화) 21:54 7년전 수정 삭제 신고 주소
화이팅해요 빨리낫고싶네요 ㅍㅍ
돌아가고싶엉 작성자 2016-09-29 (목) 21:24 7년전 수정 삭제 신고 주소
그냥 시간이답이네요 ㅠㅠ 스트레스도 절대쌓이면안되고...
실론티2 작성자 2016-10-10 (월) 16:00 7년전 수정 삭제 신고 주소
스트레스조절이 가장큰과제같네요 저두얼굴땜시하루죙일신경쓰고아파하다보니 더심해지는것같구휴 같이힘내자구요!!
아침햇살 작성자 2016-11-02 (수) 16:01 7년전 수정 삭제 신고 주소
화이팅이요...
너구리77 작성자 2016-11-17 (목) 16:25 7년전 수정 삭제 신고 주소
같이 화이팅
은혜로이 작성자 2016-11-23 (수) 16:49 7년전 수정 삭제 신고 주소
운동 땀내기가 정답인것같아요
nokdu 작성자 2016-11-28 (월) 23:14 7년전 수정 삭제 신고 주소
카페를 안본사이 많은 분들이 글을 남겨주셨네여 ㅠㅠ저글 올리고 한동안 힘들다가 유학을 마치고 한국에 돌아오니까 또 갑자기 피부가 좋아졌어여...화장하면 아무 티 안날정도로!!물론 붉은기는 여전히 남아있는데 피지나 고름 올라오는거도 거의 없고 열감도 다사라졌어요 근데 이번에는 한국와서 막 먹었거든요..자포자기로..근데 어느 순간 다시 돌아왔어용다만 꾸준히 얼음 찜질을 반복하기는 했는데..이러니..더 답을 모르겠어요.....뭐가 원인인지...이러다 다시 재발할까바 걱정이 되긴하는데 지금 현재 저 글 올림지 5개월 후인데 음식 막 먹고 심지어 술을 마셔도 아무 이상이 없어요..휴....답을 모르겠네영무튼 다들 힘내세용!!
김광일 작성자 2017-01-18 (수) 17:11 7년전 수정 삭제 신고 주소
화이팅!!
아하하아하하 2018-11-04 (일) 18:02 5년전 신고 주소
퐈이팅...
바자다1 2018-12-27 (목) 12:23 5년전 신고 주소
저는 매일 족욕하면서 지루성 극복하려고 하는 중이에요
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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