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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루성]

지루성피부염이 완치되었습니다. - @명랑이@

mamoroo 2005-04-04 (월) 19:44 19년전 1058


지루성피부염 깨끗이 완치되었습니다...

	번호:7306	글쓴이: @명랑이@	조회:18	날짜:2003/04/12 23:22

2년 넘게 앓아오던 지루성피부염이 거의 완치되었습니다..^^
그동안 동네 병원서부터 대학병원까지 두루 섭렵해도 절대 나아지긴 커녕
점점 더 심해졌죠..
그런데 어떻게 나았냐구요??

저의 경운 두피지루였습니다.. 뒷머리경계선하고 이마부위포함해서요..
한땐 각질도 많이 일어나고 항시 벌겋게 되어 있었습니다.
점점 증상이 심해졌죠..

그런데 지금 말끔해졌습니다.
어떤 약도 쓰지 않았습니다..
식이요법도 한 15일 하다 그만두었습죠...
그런데 어떻게 나았을까요...
간단합니다..
스트레스에서 벗어났기 때문입니다..

대학4학년부터 졸업후까지 꽤 스트레스에 시달렸습니다.
취직때문이지요..
졸업전 몇군데 회사에 합격했었지만 꼴에 눈은 높은지라
더 크고 좋은 회사를 찾느라 한동안 실업상태였습니다.
스트레스 많이 받았겠죠.. 물론 증세도 정비례했구요..

눈을 좀 낮춰서 회사에 취직을 했습니다.
그러면서 여타할 고민할 시간도 없이 바쁘게 지냈습니다.
스트레스 줄었겠지요.. 당근 지루도 빠빠이~~
요 몇달 두피, 이마, 할것없이 정말 깨끗해졌습니다.
각질안뇽~~ 붉은기 안뇽~~

제가 왜 이런 시시콜콜한 얘기 까정 쓰냐면~
여러분께 쪼메라도 도움을 드리고 싶어섭니다.

좋은약, 연고 백날 발라바야 소용없습니다. 그때 뿐입니다.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해야지요~~
스트레스 말입니다.
병원에서 의사가 그러더군요~ 스트레스땜시롱 생기는 병이라고~~

여러분~~ 자신을 한번 뒤돌아 보십쇼..
현재 자신을 무겁게 짖누루고 있는것이 있는지~~
운동을 한던지, 잡생각 안나게 바쁘게 지내던지,
아님 마음의 여유를 좀 가져보세요~~

그렇게 지내다 보면 어느새 지루는 내것이 아닌게 되 있을것인게요~~

주저리 주저리 말이 많았습니다.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는 말이였길 빕니다.
완치의 희망을 가지시고 깊은 밤 평안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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