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특정 목적 없이 남겨봅니다..
저도 얼굴에 지루가 많은 편입니다.... 머리는 어떤지 잘 모르겠는데 숱이 많아서
그럭저럭 카바는 되는군요... 이 지루라는 병을 알게 된지는 한 5달 정도된거같고..
생각하기에 시작은 고등학교 때부터가 아니었나 생각이 됩니다..
워낙 게임이나 이런거를 좋아하고 빠지면 옆에서 누가 말릴때까지 하곤 해서...
얼굴에 열도 많이 나고 그랬던게 원인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이 병을 알으면서 제 몸이 한의원을 갔더니 소음인이라고 하더군요...
잘 아실지 모르겠지만 소음인은 돼지고기...랑..녹차...또..맥주... 여러가지를 알았는데
잘 생각이 안나지만.. 암튼 우리생활에서 일상적으로 먹는게 먹으면 탈이 난다고 하더군요
특히 며칠전에는 집에 명절 선물로 배가 들어와서.. 공부하러 다니면서 하루에 한개정도를
깍아서 먹었는데 먹고나면 한 두시간정도 있으면 설사를 합니다.. 정말 신기 *_*
암튼 평소에 먹는 음식같은거 가리는게 이상했던 저는 얼마전부터는 몸에 안맞는거는
잘 안먹습니다.. 특히 삼겹살 이런거 ㅜㅜ .. 그러다가 대추를 먹으면 기분을 안정시켜주고
저한테 맞는다고 아주 좋다고.. 주로 차종류로 끓여서 먹으라고 하길래..
또 며칠 해봤죠.. ㅋㅋ
그러면 얼굴에 개기름 매우 잘나옵니다. 아주 환장 @_@
양파도 생걸로 하루에 2개씩 갈아마셔도 보고 녹차로도 매일 먹는물에다가 티백 타서도
먹어보고 ... 로아큐탄인가 그거도 한 2주일 먹어보고..(참 로아는 한 2주 먹으면 1달정도는
개기름 안나옵디다.. 굿;;) 근데 중독성이 심한거같고.. 나름대로 절제는 하고 있는데..
아참 로아는 먹으면 홍조증을 조금 줄여주는거같네요.. 그래서 보통 많이 괜찮아졌다는
말이 그래서 그런거같습니다.. 지루 앓고계시는 분들 아마 홍조증이 더 무서우신 분도 많을
거같은데요.. 아~~~~ 한숨만 푹푹..
아참 파아란 하늘님 몸에 열나는거는요.. 반신욕 이런거는 안해봐서 잘 모르겠고..
저같은경우는 그렇게 생각을 하니깐 좀 덜한거같더군요... 어려우실지는 모르겠지만
" 내가 살아가는 중에 우연히 툭 하고 일어난 일에 너무 신경쓰지 말자" ㅋㅋㅋㅋ 너무 웃긴가요
녹차 마시면 몸에 열 많이 내려갑니다.. 저는 물 정수기 물이 아니고 지하수를 마시는데..
피티병에다가 녹차티백 한 2~3개 정도 넣고 냉장고에 넣어서 우러나온 물 마시면 열 많이
내려갑니다.. 체질이 맞으면 그렇게 해보세요.. 한 1달정도 꾸준히 해보면.. 많은 효과가
있으실듯.. 그러고 컴터나 티비 이런거 너무 뚫어져라 오래 쳐다보면.. 그다음날 바로 지루
올라옵니다.. ㅋㅋㅋㅋ 햇볕 많이들 쪼이세요... 에혀~~ 한숨만 푹푹...
- 그냥 어느날에 주저리주저리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