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요즘 이유는 모르겠는데 얼굴 전체적으로 지루가 좀 번져서 ㅜ_ㅡ
새로운 한의원을 찾아갔는데요,
배가 차고 열이 얼굴로 오르는 소음인이라서(늘상 듣는 얘기임;) 한약을 쓸건데
배를 확 덥히는 약을 쓰면 얼굴이 갑자기 뒤집어질 수도 있다고 그러더라구요.. 그렇다고 뜻뜨미지근한 약을 쓰기에는 돈도 아깝고 조금 완화는 되겠지만 체질이 바뀌진 않을거라구요...
그래서 나중에 휴가 내고 그 약을 쓰자면서 일단은 유산균만 사 가지고 왔네요.
그 선생님 말씀은 약을 먹고 확 나빠졌다가 서서히 좋아진다는 이야기인데
한약을 먹고도 그럴 수 있나 싶어서요... 지금까지 먹었던 한약은 효과는 크지 않더라도 조금씩 좋아졌거든요.
전 명현현상 같은거 잘 믿는 편도 아니고... 갑자기 심해지는 그 기간이 너무 두렵고 견디지 못할 것 같아서 걱정이 많이 되는데ㅜㅜ
그리고 예전에 한참 유행이었던 세리사이트팩 지금도 하시는 분 계시나요?
갑자기 나빠지니 뭐라도 해서 좋아졌음 좋겠네요; 그것도 안 맞는 분은 확 뒤집어진다는데 겁나기도 하고...
해보신 분 후기 좀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