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1월달에 얼굴이 너무 심하게 건조해져서 입을 벌리기 힘들게 땡기더라구요. 그래서 첫 피부과에서는 쌩뚱맞게 아토피라고 약줄테니까 먹어보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한번가고 한달을 병원에 안다니고 수분크림 사서 발랐는데 처음엔 좋아지다가 다시 또 증상이 심해져서 다른 피부과에 가니까 지루성 피부염이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한 두번 다니면서 약받아먹고 연고를 주길래 그걸 발랐는데 전혀 효과도 없이 약이 독해서 물이 너무 써서 물을 못마시겠더라구요. 그전까진 지루성피부염에 대해 잘 몰라서 그냥 의사선생님이하라는데로 했는데 심해지면심해졌지 별차도가없어서 그냥 집에서 편하게 지냈더니 또 낫더라구요.. 그러다가 지난주부터 또 심해지길래 인터넷을 뒤적이니까 수분크림을 바르고 얼굴에 랩을 부치고나면 괜찮다는 글이 눈에 들어오더라구요. 별로 비용이 드는것도 아니라서 한4일 했는데 얼굴이 땡기기까지 시간이 한참 늦춰지고 만져봐도 확실히 전보단 촉촉해졌어요.. 그런데 어제부터 얼굴이 따끔 따끔 거리네요.. 이 방법때문에 따끔거리는걸까요 아니면 다른것 땜에 그럴까요?? 이 방법 괜찮은 걸까요?? 저는 따끔거리는거 빼면 이 방법 좋은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