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2월부터 갑자기 얼굴이 뒤집어지더니 온 얼굴에 좁쌀여드름처럼 화다다닥 일어났습니다.
그 당시에는 진짜 사는게 사는게 아니었어요. 대학 새내기에 이런 일이 벌어지다니요....
짜면 피지가 나오는게 아니라 노란 물과 피만 쭉 나오구요. 이게 고름이 잡힌채로 일어납니다.
지금은 한의원을 다니면서 얼굴에 열이 많아서 염증이 계속 생기는거라고 하는데요.. 한의원 한약 먹으면서 그래도 전보다는 호전되었는데 제가 생각하기에는 아직도 아직도 아직도 멀었습니다.
이 농포가 자꾸만 일어납니다. 세수를 할 때는 멀쩡했는데
한두시간만 지나면 또 얼굴에 농포가 몇개씩 올라와있습니다. 짜고 짜도 계속 올라오네요. 얼굴 어디든간에 다납니다.
미치겠어요. 어떡해야 좋을까요. 그냥 내비두기에는 너무 흉하구요... 휴. 짜면 또 빨갛게 흉지구....
농만 안올라오면 좋겠어요. 모낭염일까요? 아니면 다른 지루분들도 이러신적 있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