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한의원에 갔더니 열대사장애로 인한 피부염이라며 약을 먹으라고 하더군요.. 그 병원 한약만 딱 2달 먹었고, 먹고나니 얼굴에 열감은 떨어지는 듯 했으니, 가려운 건 여전했어요.. ㅜㅜ 가렵고 따갑고 계속 호전되지 않는다고 의사선생님께 말씀드렸더니 좀 더 기다리라구 하시더군요,, 첨에 진료하실 때는 한달이면 낫는다구 하시더니...너무 지치고 화도 나고,, 분하기도 했다가 갑자기 우울해지기도 하고,, 온갖 생각으로 맘이 너무 복잡해요.어제 밀가루음식 좀 먹었더니 완전 난리도 아니네요.. ㅜㅜ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