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수술 재료 자가늑으로 했는데 비용이 생각보다 합리적인것 같더라구요
전 재수 전에 콧대가 좀 긴 편이고 비주가 좀 말려있었는데 원장님이 이번에 확실히 빼주셨어요
직선 느낌이 질려서 사실 직반도 싫었는데 그렇다고 너무 과한 반버선도 싫었고...
좀 까딸스럽게 굴었지만 중간 라인으로 잘 맞춰서 해주신것 같아요
이전에 했던 곳은 이상하게 콧털 자르고 소독약으로 코안을 너무 휘휘 젓고 잠깐 깨웠다 재웠다
스트레스 받아 트라우마까지 생길 뻔했었던 기억이..
진짜 수술 전이나 후나 너무 별로고 싫었어요
그래도 여기서 수술 하고 나선 그런 점 하나 없고 수술 후 바로 잠들고 일어나니 그냥 회복실..
혹여나 별문제 있지 않을까 걱정하긴 했었지만 그래도 걱정했던것보다
아직 큰일은 없는것 같아요
붓기가 아직은 좀 낭낭한것 같은데 완전히 빠진 후가 기대되긴 하네요
나중에 경과 보고 후기 다시 한번 올려보려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