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지금은 어떤 병원이든 후기만 믿고 가기 무섭고... 상담도 다들 말 예쁘게 포장해서 좋게 말하지만 도저히 믿을 수가 없을것 같습니다. 수술 직후부터 코가 휘어도 본인들 과실은 없고 다 제가 잘때 저도 모르게 돌아누워서 그렇고(옆으로 고개 돌릴라 치면 놀라서 잠 깨고 그랬습니다.) 캡슐이 생기는건 고객들마다 다르니 컨트롤 할수 없다느니 하니....
그냥 대학병원 가서 재수술을 하던 치료를 받던 하고 싶은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또 생각해보니 병원들 원장 약력보면 다들 대학병원 어디니 하면서 전문의 따고 있던 분들이잖아요. 대학병원 가도 똑같을까요? 교수 특진같은걸 받으면 좀 나을까요...엄청 비싸겠죠. 근데 지금 맘같아서는 돈이 비싸던 말던 믿을수 있어서 맘편하게 맡길수 있는 곳으로 갔으면 좋겠어요. 밤마다 불안하고 화나고 자책감만 엄청 들어요. 정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