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고통의 수술이 끝나고..
반쯤 누워있다가 자다깨다 하다보니 이틀이 넘게 흘렀네요;
오늘 솜빼고오니까 그나마 살 것 같아서 이렇게 컴퓨터도 하고있어요
금요일 오전에 실밥 빼고 부목 푼다고하니까 약 3~4일 남았네요 ㅠㅠ
그나마 붓기나 멍이 없는편이라 의사쌤이 편하게 버티는 편이라고 하는데
사람들은 설 연휴 지내는데 혼자 격리되서 끙끙거리고있으니까 맘이 많이 외롭고 허하고 ㅠㅠㅠ 수술 결과는 두렵고 코는 풀고싶고
다들 이 마의 일주일 어떻게 버티셨는지.......
여기 병원은 찜질도 하지말고 산책도 일부러 하지말고 그냥 코만 안건들고 약 잘먹고 푹~~쉬라고해서.. 멀뚱멀뚱;
코에 신경쓰자니 스트레스받을 것 같아서 그냥 맘놓고있는데 할게없네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