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고나길 약간의 메부리와 휜 코, 뭉뚝한 코끝이 특징인 코였는데
3년하고도 4개월전에 콧등 메부리 갈아내고 귀연골로 코끝올렸어요.
글쎄 수술하고 10개월동안 참 만족스럽고 이뻐진 내얼굴에 만족하며 진작 하지 살았는데, 딱 10개월이 되는 순간부터 갈아낸 부분이 자라나기 시작하더라고요. 그 때문인지 코도 더 휘어보이더라구요, 그래서 그때부터 수술한 병원 찾아다니니까 뼈녹이는 주사, 뼈주사 맞으면서 5회정도 단기적인 처치로 튀어나오는게 살짝가려지긴 했는데 이도 더 맞으면 안될꺼같아서 그냥 마인드콘트롤하면서 살았어요.
근데 점점 코끝도 이상해지고 뭉뚝해지고 옛날 수술전코로 되돌아가려는지, 그보다 이상해지는거 같고, 그래요 우선적으로 여기에 평생을 고민하면서 살아가야 되는게 넘 힘들고 억울해요.
근데 코수술하신 분들은 대부분 재수술하는 같아서. 병원을 1년째 방문하면서 고민중인데여 병원에서는 절골을 통해서 휜거 해결하고, 메부리 자라나는거 오히려 수술한 티 안날수도 있으니까 넘 신경쓰지 말라고, 휜것만 절골로 해결하자고 하시네요, 메부리튀어나온게 너무 신경쓰이면 다시 갈아내자고 하는데..
성예사 회원여러분들의 조언이 필요한 거 같아요.
절골 안전한가요? 장기적으로 봤을때..뼈는 원래자리로 되돌아가는 성질이 있다고 하더라고요,, 근데 절골하신 분들 다 장기적으로 괜찮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