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상해서 한글 올려요.

저 코수술 10월 2째주에 했어요 근데 그때 분명히 계약한걸로는 "실리콘+귀연골'이였어요.근데 수술대에서 갑자기 지방으로만해도 되겠다고해서 주사로 했더군요.
잘나오겠지했는데 안나오더라구요 역시나.
그래서 AS로 '실리콘'받았어요 좋아요 거기까진.
근데 이번엔 귀연골을 안넣더라구요 안넣어도된다면서 은근 화내는 원장?ㅋㅋㅋㅋ 어의가 없어서 근데 수술해주는사람이니까 참았어요.근데 다음날 주사 맞으러 가서 몇미리 넣었냐고 다시 물어봤더니 3미리정도되겠지??라고 하는거에요.확신있게 3미리 라고 하는것도 아니고 불안하게 3미리정도되겠지라고 하는데 기분 팍 상하더군요. 지금 3주 지났는데 이마에 지방넣은거때문에 미간이 안도드라져보이는건지 솔직히 붓기 아직 있죠 아무래도요. 근데 토끝은 여전히 뭉뚱...원래 코끝이 제일 나중에 빠진다는거 알지만요 이건 쫌 아닌것같아서요.
코수술후기 사진방보면 다들 2,3주되면 어느정도 토끝이 나오는데 ㅈ는 뭐 이게 수술한여자인지 아닌지 창피해서 말하기도 싫어요.
담주이가서 엄마랑 따질려고하는데요 코끝은 귀연골이나 다른걸넣지않으면 오똑하게 안서는건가요?
아 진짜 일부러 10월에해서 붓기가라앉고 학교 개학딱하면 갈려고했는데 진짜 짜 증 나 요.

그리고 실리콘넣고부터 코 휘어보이시는분있으신가요.
여기 그런분들은 많으신것같은데...
저도 그래요 근데 원장은 절대 아니라고하네요 주위에서 코 휘었다고 하는데 도대체 이거 원장맞는지 진짜 의심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