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4일에 수술을 했는데
상담할 땐 콧대는 손 안대도 되겠네-라고 하더니
수술 직전 필요하면 '귀연골' 채쥐할 수도 있다고 하였습니다
하지만 수술 중 마취가 깨어 있을 때 간호사에게 '고어텍스' 어쩌구 하는 소리가 들려서 수술이 끝난 후 코끝에 뭘 귀연골 넣은게 맞냐고 했더니
간호사가 '다른 물질' 을 넣었다고 합니다
뭘 넣었냐 물어보니 '고어텍스' 라는 걸 좀 집어넣었다고..
그래서 왜 귀연골로 할 걸 고어텍스럴 코끝에 하냐고 따졌더니 코가너무 뭉툭해서 '아주살짝' 만 넣은 것이라고 하네요....
뭐 그땐 경황이 없어서 제대로 말을 못했는데
인터넷 찾아보니 코끝에 고어텍스는 거의 안넣는다고 하더군요...귀연골이나 비중격을 넣지..
아직 부기도 빠지는 중이고 한데..코끝만 다시 자가연골로 할 수는 없는 건가요?
고어텍스 아주 살짝 집어넣은거라고 말은 하는데
뭐 일단 사전에 고어텍스 넣는다는 말도 없이 그냥 해버리기 기분도 나쁘고 혹시나 나중에 코끝이 내려올까봐 걱정이 됩니다
ㅠㅠ
어떡해야 할까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