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째...오늘 테잎을 떼고 왔습니다.
음... 의사 샘께서 바쁘신지 간호사언니가 해주더군요.
더 황당한건 이름도 체크도 안하시구.. 이리오세요..
하더니 -_-뜨뜨득.. 하고 뜯으시고 솜으로 소독하시고
코 중앙이 너무 아파서 죽는줄 알았습니다.
코 속으로 약 넣어서 뱅글뱅글 돌리시고
전 아시는 분 소개로 가서 하는 바람에
잘 해주겠지 하고,,,
소재를 뭘로 썼는지... 몇 미리 올렸는지도
수술 당일날 물어보지 않았는데요..
막상 끝나고 나니깐 궁금해서 ... ;;;
물어봤떠니.. 이게 왠일..괜시레 툭툭 쏘데요.
대답도 정확히 해주시지도 않으시고..
실은 녹는 실이라고 놔둬도 괜찮다고 하시고..;;
제가 콧대만 컴플렉스를 가지고 있어서 코 끝은 놔두고 콧대만했거든요....
이런건 의사샘이 해주시는건가요?
소독이나,, 테잎 뜯는 과정...
;; 처음 코 수술이라..
당황해서 그냥 집에 돌아오긴 왔는데...
믿고 했다는게 정보도 넘 주시지 않으시고...
별 이상 없으면 병원도 오지 않아도 된다고 하시고.
음.
저-_-어떻게할까요.
한번더 가서 의사샘 만나볼까요?
;;;
미간의 붓기는 언제 가라 않을것이며....
콧등의 노란 멍...
찌릭찌릭 거리는 콧대..
아 왜``~ 이러는걸까요~~
아.. 새벽녘 넋두리였습니다.
괜시레 슬푸네요.
참 재수술 여부도 안물어봤는데...
이건 좋지 않으면 다 되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