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살짝 메부리코고 코끝이 조금 떨어져있어서 자가연골 비개방 수술을 생각하고있어. 나 같은 코가 이런 수술하는 데에 잘 맞을 것 같다고 판단했고, 여러 병원 돌아다니는데 거의 다 나 같은 사람이 하면 잘 맞을 것 같다며 상담해주셨어. 난 교정 수준의 수술을 원하고 화려하거나 조금이라도 티나는 게 싫어서 화려함 정도를 1-5로 따지먄 1,2정도를 원했어. 나만 알아봐도 싱관없거든ㅠ 근데 ㅇㅇㅌ성향외과를 갔는데 대뜸 상담실장이 내 코 보시더니 그런 방식으로는 안되세요,, 하면서 얘기를 시작하더라고. 뭐 병원마다 판단이 다를 수는 있지만 제일 기분 나빴던 건 말투야. “아까 말씀 드렸잖아요;;” , “지금 잘 이해가 안가시는 것 같은데” , “네. 안된다고요.” 이런 말투로 계에속 상담해줌.. 나를 귀찮아하고 하찮게보는 느낌..? 콧볼축소 실리콘 등 생각하지 않았던 걸 말해서 일단 당황스러웠고 내가 어느 정도를 원하는지 말할 시간을 잘 안주고 자기가 추천하는 코만 계속 말해서 더 말이 안 통했던 것 같아. 나중에 의사 들어와서 다시 내가 원하는 방향 얘기하니 아 그럼 이런 건 필요옶겠네요 하면서 몇 개 빼주시긴함.. 군데 여기서 하면 엄청 달라진? 인형코가 될 것 같아서 내 추구미랑 맞지 않아서 안 가기러함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