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어: 사진상 왼쪽)
절개로 쌍수한지 7-8개월차야
내가 그동한 판단한 바는 이랬엉
사진상 왼쪽 눈: 라인 낮고 비교적 매끄러움
사진상 오른쪽 눈: 라인 높고 앞뒤에 비해 중간이 낮은 느낌
각각 장단점이 있고 오른쪽은 앞머리 다래끼ㅋㅋㅋㅋ 느낌, 왼쪽은 부릅뜨면 속쌍 느낌에 약간 아쉽긴 했지만,,,, 애초에 내 안구모양도 눈꺼풀도 완벽 대칭이 아닐거고 원장님이 완벽하게 못 만들 수도 있고
그게 뭐 완전히 내눈을 망치거나 부작용이 너무 심하면 나도 스트레스였겠지만 전혀!!!!! 그렇지는 않고 난 나름 만족 중이었어 하기 전에 비하면 훨씬 나았으니까ㅠ 이정도 비대칭은 화장으로도 어느정도 커버ㅜ가능하고,, 사실 붓기 어느정도 빠지고 나서는 거울도 잘 안 봄 바빠서
외모에 한해서 성격이 너그럽기도 함ㅋㅋㅋ
근데 미루고 미루던 6개월차 경과 체크를 갔는데 원장님이 왼쪽 라인 높이가 살짝 낮아 아쉽다고 오른쪽과 대칭 맞추는 재수술을 제안했어 (왼쪽만 건드리는 거지)
아주아주 간단하다고는 하지만 결국 원리는 절개로 쌍수를 다시하는 것 같고,,,, 처음엔 좋다고 했는데 다시 생각해보면 내눈에 다시 배팅을 해야 한다는 게ㄴㅋㅋㅋ큐ㅠㅠㅠ
일단 다시 붓기탱탱으로 지내야 하니까 귀찮고
수술 후에 어쩌면 안 좋아질 수도 있고(라인 높인댔으니까 소세지가 된다든지..)
라인 모양은 왼쪽이 더 맘에 드는데ㅠ
근데 또 기회줄 때 해야하나 싶기도 햌ㅋㅋㅋㅋㅋ 나중에 또 후회할 수도 있고 그때 재수술하면 보통 양쪽 다 하니까,,,
지금 마음은 딱 반반인데 객관적으로 눈 봤을 때 왼쪽 다시 하는 거 어떻게 생각해?? 나름 다양한 각도 표정으로 골라봤는데 라인 높이 외에도 다양하게 의견 부탁해ㅜㅜㅜ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