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차 후기 쓰고싶은데 이거 후기글에 써야되니? 계속 성형수다에다가 적어와서 모르겠는데 옮겨야되면 알려줘.
실밥 풀었더니 진짜 살 것 같다. 근데 실밥 뽑는 거 막 아프진 않은데 순간순간 헉 소리 남 ㅠ
아무튼 붓기는 덜 빠졌긴 한데 수술한 직후부터 앉거나 할 때 소음순이 튀어나와서 쓸리고 아픈게 없어서 너무 편하다.
모양은 짝짝이처럼 보여서 물어봤는데 그냥 앉아서 볼 때는 그럴 수 있고 수술할 때 쫙 벌려서 제대로 봤을 때 대칭 맞다고 함..
내가 못 믿는게 보였는지 거울 들어보라고 하고 모양 대칭인거 확인시켜주심 ㅋㅋㅠ
그리고 가운데로 빨갛게 덩어리마냥 보여서 물어보니 살이 덜 아물어서 그렇다고 함. 한 달까지는 그냥 지켜보는 수밖에..
이제 화장실에서도 휴지로 막 닦아도 되고 뭐 다 편하게 하라는데 실밥 있을때보다 더 무섭다 흑
이번에 처음으로 백숙 되어보고 너무 편해서 레이저 제모 언제부터 해도 되냐고 하니까 지금부터 해도 된다 함; (진짜 해도 됨?)
일주일밖에 안됐지만 해주고 싶은 얘기는 일단 기능적으로 고민이 많으면 강추하는 수술임.
그런데 단순히 더 예뻤으면 좋겠어서 하는거는 진짜 아님. 자칫 잘못하면 잃을게 너무 많은 수술같음.
인터넷에도 부작용 검색하면 재수술했다는 얘기도 심심찮게 나옴.
아무튼 나중에 경과 더 지나서도 후기 써볼게 나도 정보 찾기 힘들었어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