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음순이 전체적으로 크고 튀어나왔는데
나는 솔직히 기능적으로 불편한 건 딱히 모르겠거든
어릴 땐 가끔 자세에 따라 잘못 찝혀서 아프기도 했는데 크면서 안 찝히도록 더 발달한 듯
하나 굳이 불편한 게 있다면 소변보고 구석구석 휴지로 닦아야 한다는 거?
근데 튀어나온 부분이 너무 뇌주름같이 거꾸로 된 하트 모양으로 튀어나와서 딱 이 끝부분만 잘라서 일자로 만들고 싶은데 유명한 병원들 전후사진 보면 다들 대음순 안으로 들어가게끔 엄청 짧게 잘라놓더라고
나는 그런 인공적인 모양보다는 그냥 내 큰 소음순에서 튀어나온 하트모양 부분?만 자르고 싶은데 이렇게도 해주려나... 혹시 나처럼 끝부분만 일부러 조금만 자른 예사 있어?
외적 자신감 떨어져서 괜히 미용목적으로 했다가 엄청 짧아져서 질건조랑 소변 엉덩이 타고 흐르는 기능적 문제 생기는 거 아닌가 걱정되네
내가 너무 이 수술에 꽂혔나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