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수술 날짜도 잡았고 안 좋은 얘기나 이런거 봐봤자 내 멘탈만 흔들릴 것 같아서 최대한 부정적인 생각 덜하면서 수술 날짜 기다리고 있거든
그리고 후기랑 다른 예사들이 수술 후에 꿀팁이라고 남겨준게 많아서 그거 보면서 준비할 거 정하고 있는데 이정도면 될까 싶은지 봐주라
수술날 : 편한 옷 입기, 단추 달린 옷 바지도 고무줄 달린 거로, 크록스나 샌들 신고 가기 (찍찍이)
수술 후 : 머리 감기 (아직 고민중인데.. 가족들한테 부탁하기 머해서 미용실 갈듯) 머리 집게핀 하나 사놓기 상대적으로 머리끈보단 집게 핀이 팔 올려서 후딱 할 수 있을 거 같아서....
여기서 하나 고민중인건 등받이 쿠션이나 라꾸라꾸 의자 같은 걸 사야 하나 싶어ㅠ 마블 후기 보니까 초반에 누워 있다가 일어나는게 젤 힘들다고 어느정도 등이 받쳐줘야 한다는데 그런게 집에 하나도 없음.... 하나 사는게 나을까?
밥은 웬만하면 짜고 매운 거 안 먹으려고 가슴 하고나서 배까지 붓는 사람들 많던데 살 찌우기 싫음 ㅜㅜ
일단 이정도이고 수술하고나서 더 생각할거긴 한데 조언해줄 수 있는 예사 있어? 수술날짜 다가갈수록 넘 떨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