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려 9년이나 지난것같네...그때만 생각하면 뭔 생각으로 겁도없이 수술을 했는지 참...윤곽 3종에 가슴 눈 코 한번에 다 했으니 살아서 깬것도 기적이지...그 병원은 개원한지 얼마 안된 병원이였음 아마 일년도 안됐을껄 모르겠다 무튼 처음 상담 받을때 양악해야한다 했었는데 양악은 무서워서 망설였더니 윤곽 티절골로 하자고함(그때 교정중이였음)가능 하냐고 하니깐 된되고하심 내나이 21살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여서 그냥 이뻐지고만 싶은맘에 의사말만 들음 연옌사진 들고가서 비슷해지고싶은 사람 처럼 해달라고함 글고 나는 눈이 컴플렉스엿음 몰린 눈이여서ㅠ잘못하면 신동엽상되기때문에 내가 코수술할때도 미간 높히지말라고 강조햇고 눈 할때도 앞트임 절대 안한다고 했음...뒷트임 필수...근데 웬걸 깨어나서 거울보니 눈앞에 테이프가 붙혀져잇는거임...첨엔 그냥 아무생각 없이 아니겟지 넘어갔는데 일주일후 실밥풀러 갔는데 아무리봐도 앞트임한것같은 느낌임 설마해서 실장한태 물어봄 첨엔 아니라고함 근데 알고보니 서비스로 앞트임을 했다는거임ㅋㅋㅋㅋㅋ미친거아님..?세상이 무너지는 기분이였음...코 부목도 떼보니 코가 휘고 난리도 아니엿음 정병 심각하게오고 코끝만 오지게 높아서 버선코에 자살각이엿음 사람들이 진심 나만 쳐다봄...항의했지만 그병원에서 다시 수술하고싶진 않았음...뭘믿고 다시 수술함...걍 시간이 약이다 생각하고 집에 쳐박혀서 지냄...코는 시간 지나니깐 진짜 자리잡기까지 2년이상은 걸린것 같음 지금은 자연스럽다고 듣는정도 수술한티는 나지만 눈은 앞트임 복원 타병원에서 다시했음 다시 눈 코 재수술 해야하지만 그때 트라우마가 너무 커서 병원 고르는데 리스크가 너무 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