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년전 비중격으로 처음 수술을 했고,
6년전 기증늑 연골로 두번째 수술을 했어.
두번째 수술땐 좀 더 높은 코를 갖고 싶어서 했고,
수술이 끝나고 보니 과도하게 코가 높아졌더라고
그게 문제가 아니라 시간이 지나니 보형물 비침,
코 안에가 잘 안보이지만 연골? 같이 튀어나와 있어서
한쪽으로는 숨이 거의 안쉬어져
잘때도 오른쪽으로 돌아서 자야지 잠이 자는 수준
병원 대응은 그정도로 코가 안좁고 재주술 해도 의미 없다 라는 대응이였고 보형물은 피부가 얇아서 그렇다네..
어처피 신뢰를 잃어서 그 병원에서 재수술할 생각도 없었는데 참 마음이 힘들더라..
이번에 수술하게 되면 세번째 수술 ..
인생 마지막 수술이라고 생각하고 있어 ㅠ
정말 재수술 잘하시는 원장님 있을까??
모양도 모양인데 기능적으로 너무 힘들다..
주변 사람들을 만나도 이제 코 이야기만해서 대인기피층도 생길것 같아…
코수술 잘하시는 원장님 있으면 꼭 좀 추천 부탁해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