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가기 전에 글 올렸었는데
3년 전에 한 애교필러 맞고 붓기 빠지자 마자 다 쳐져서 병원가니까
내가 애교집이 없어서 쳐진거라고 내탓을 함;;
그러고 아무런 조치 없이 끝
의사도 아무 말 없었고 녹이는 주사 이런거 생각도 못함;;
그렇게 3년이 흐르고
최근에 코수술 알아보려고 성예사 가입해서 눈팅하다가
필러녹이는주사 글 보고 3년전일이 생각남
맞았던 병원에 전화하니 바용은 11만원이고 초음파 봐야하면 추가될 수 있다고 함
병원에서 이렇게 만든건데 비용내야하냐니까 일단 오라고 함
그때 그 의사는 그만둔지 오래고 다른 의사가 만져보더니 필러가 좀 만져지는 것도 같다고 함
팔에 먼저 알러지 테스트하고 눈킽에 맞음
알러지반응 살짝 있어서 엉덩이주사 두 대도 맞음
의사가 이거 맞고도 안없어지면 필러 아니고 눈밑지방일거라고 함 ?
다행히 비용은 안들었음
금요일 저녁에 맞고 밤에 좀 부었다가 금새 가라앉음
일요일 돼서 보니까 눈밑 볼록했던게 사라짐
이걸 모르고 3년 동안이나 눈밑 볼록한채로 살았다 내가,,,,
눈밑지도 고민했었는데 ㅁㅊ
필러 맞고 문제있음 바로 녹여라 예사들아
3년 지난 필러도 참 잘 녹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