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후 나 벌써 얼지흡 4개월차네..시간 왤케 빨라?
제곧내로 처음엔 그냥 셀카 좀 잘 나오고 싶어서 얼굴지방흡입 받았는데,
지금은 진짜 사진 찍는 것도, 옷 입는 것도, 화장하는 것도 훨씬 과감해진것 같아서 만조케 ㅎㅎ
나는 하안면 + 이중턱 얼굴지흡 한 번에 했고
뼈는 안 건드리고 살만 쏙~ 뺐어 ㅋㅋ
처음엔 이중턱만 할까 했는데 상담할 때
하안면이랑 같이 하면 훨씬 자연스럽다고 해서
걍 한 번에 같이 했지. 두 번 나눠서 하는 것보다
회복도 한 번에 끝내는 게 낫겠다 싶었거든.
지금 생각해도 완전 잘한 결정인것 같아!!
(근데 바디는 한 번에 하는 거 비추임… 상·하반신 나눠서 하라고 하더라)
나는 얼굴지흡 고통 + 회복 과정에서
생각보다 통증은 진짜 별로 없었고
붓기는 1~2주 지나니까 사람들 앞에서도 어색함 없었어!
(컨실러 최고… 루나 컨실러 짱이야 진심 ㅋㅋ 광고 아님ㅋㅋ)
내가 다이어리에 적어놨던 회복일지도 공유할겡
1~2일차: 욱신거리고 붓기 있음 (냉찜질+드레싱)
1주차: 빨간멍 → 노란멍, 붓기 여전함 (화장으로 커버됨)
2주차: 붓기 슬슬 빠짐 (이때 술 마시면 안 돼 절대…)
3~4주차: 셀카 찍을 때 효과 체감 확 옴!!
2~3달차: 각도 상관없이 셀카 잘 나옴
지금 3~4개월차인데 화장품 양도 줄었고
쉐딩도 덜하고 블러셔도 더 잘 발리는 느낌이야.
윤곽 잡히니까 확실히 작아진 게 느껴짐! 후후…
몸무게도 3~4kg 빠졌는데
주변에서 “살 많이 빠졌지?” 이런 얘기 진짜 자주 들어.
얼굴선 정리 하나로 전체적으로 슬림해보이는 게 너무 좋음…
솔직히 얼굴 지흡하고 나니까
남들이 예뻐졌다고 하는 것도 좋지만,
내가 날 예쁘게 보는 그 기분이 진짜 크더라.
20대 초반처럼 살이 막 빠지지도 않고
되려 살이 쳐지니까 거울 보기도 싫었는데
관리 하나 받고 나니까
나를 더 챙기고 싶고, 사람들 앞에서 자신감도 생기고
그냥 나를 위한 시기란 생각이 들더라.
요즘 다이어트 의욕 떨어진 사람들한테는
진짜 얼굴선 정리가 자극 확 될 수도 있을 듯!
나는 완전 만족했어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