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 바로 나랑 엄마…
난 중딩때 부분절개로 쌍수하구 풀려서 같은 병원에서 as 받았는데 그때 짝눈이 심하게 됐었어
시간 지나서 손품발품 열심히 팔아서 대칭 강박 있다는 원장 찾아가서 재재쌍수 했거든?
결과적으로 나는 잘됐어 완전 절개로 해서 티는 좀 나지만 눈도 예쁘게 트이고 대칭도 얼추 맞춰짐 ㅎㅎ
수술 중에 대칭 안 맞다고 짜증내면서 실밥 풀었다 했다 반복하는데 그것도 좋았어 수술도 3시간넘게 걸림
근데 나 잘된거 보고 울 엄마도 거기서 했거든
우리 엄마는 망함 ㅠㅠ… 엄마 느낌에는 대충 수술하는 느낌이였대 수술도 한시간정도 걸렸구;;
심지어 양쪽 눈이 다 안 감겼어 몇달이 지나도. 엄마가 as하러가니까 병원에선 귀찮아하고, 수술날짜 잡혀서 그날 금식도 하고 갔는데 갑자기 의사가 더 기다려보라고 곧 눈 감길거같다면서 당일날 취소해버리고;;;
결국 눈은 안 감겨서 엄마는 겨우 as받았고 병원 태도에 많이 상처 받으셨어
심지어 재수술한거도 눈 3달넘게 다 안 감김
근데 시간 많~~이 지나니까 감기더라 어휴